안양시가 인허가 민원처리 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 통보를 올해부터 4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문자메시지 통보는 접수와 처리결과 2단계로 되어있다. 하지만 시는 올해부터 담당공무원 지정과 타부서 이첩 및 서류보완 여부 등 두 단계를 추가 통보해 4단계로 늘리기로 했다. 따라서 건축 민원업무사례의 경우 1단계는 ‘∼님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로 시작하여 2단계는 민원처리 담당자지정 통보와 3단계는 처리기간연장, 서류보정완료 등을 통보하며 4단계는 ‘∼님 민원이 처리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형태로 세분화 안내되어 민원인은 더욱 투명해진 시스템으로 처리과정을 눈 여겨 볼 수 있게 됐고 민원행정 신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가 모바일 문자서비스로 통보하는 인허가 민원은 123종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시정에 대한 각종 정보를 올 한 해 240여만 건을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발송해 주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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