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면서 여성들에게는 차가운 바람에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는 피부가 걱정거리.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면 생기가 없어 보일 뿐 아니라 주름도 눈에 띄게 깊어지고 탄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겨울 맑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순 없을까.
이런 여성들의 니즈에 따라, 빌딩마다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에스테틱샵. 하지만 어디를 가도 비슷비슷한 케어에 받을 때만 잠시 좋아지는 듯 하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일산동 산들마을 사거리 1001안경 빌딩에 위치한 ‘오르스파’(원장 김은혜)를 찾아보자.
-청담동 샵 못지않은 명품 케어, 이제 일산에서 받을 수 있어
‘오르스파’는 스킨케어와 부분·비만, 체형전신관리 전문 에스테틱 샵. 단순한 에스테틱이 아닌 개개인에 맞는 다양한 뷰티프로그램과 유명 코스메틱 제품을 갖추고 피부와 내 몸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웰빙 공간이다.
김은혜 원장은 다년간 미용업계에서 일한 뷰티전문가, 피부개선 효과가 탁월한 화장품과 뷰티개선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담동 에스테틱 샵의 명품 관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일산에서도 받을 수 있는” 오르스파를 오픈했다. 샵을 오픈하기 전 스킨케어 샵을 자주 이용하는 마니아였다는 김 원장. 그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이런 스킨케어 샵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르스파’에 그대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오피스텔이나 빌딩의 룸 몇 개를 사용하는 여타 샵과 달리 빌딩 한 개 층 전체를 샵 공간으로 꾸며 넓고 쾌적한 내부 공간부터 차별화한 ‘오르스파’. 고객이 좀 더 밝고 환한 분위기에서 기분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민 인테리어, 한 쪽 벽면 전체에 유리 통창을 내 카페 분위기를 연출한 휴식 공간 등. 고객이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몸과 마음이 최대한 릴랙스 될 수 있도록 샵 공간 하나하나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한 공간이 돋보인다.
-피부의 아름다움은 몸 속 건강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히노끼룸 완비
피부의 아름다움은 몸 속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김 원장. 아무리 좋은 화장품, 스킨케어를 받아도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조언한다. 특히 마사지를 받기 전 몸이 따뜻하면 몸의 배농효과를 높여 케어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오르스파는 케어를 받기 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히노끼룸 반신욕과 풋스파시설을 갖추고 있다. 히노끼 나무(편백나무)는 스트레스 해소 및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 체내분비 촉진 및 신체리듬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오르스파는 케어 전 히노끼룸 반신욕 또는 풋 스파을 통해 체온의 균형을 맞추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도록 돕는다. 반신욕은 손발이나 배가 차가운 사람에게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땀을 통해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이 빠져나가 해독효과 및 다이어트, 피로회복효과가 뛰어나다.
김은혜 원장은 “월풀이 한 때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효과도 그리 크지 않고 무엇보다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어 히노끼탕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하지만 시설비가 많이 들어 웬만한 고급 스파에서도 히노끼탕은 쉽게 만날 수 없는 서비스. 히노끼룸 반신욕으로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한 후 케어를 받으면 화장품의 효과가 피부 표면이 아닌 피부 진피층까지 쏙쏙 흡수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하나, 오르스파 풋 스파룸과 히노끼룸에 욕실은 벽까지 히노끼나무와 소나무를 사용,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피톤치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스위스 천연 아로마 명품 르노벨 제품으로 관리
히노끼룸 반신욕과 풋 스파시설 뿐 아니라 오르스파는 케어제품도 명품을 고집한다. “천연 아로마 제품이라고 다 똑같은 아로마 제품이 아니다”라는 김 원장은 한번을 받아도 피부개선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가의 스위스 천연 아로마 르노벨 제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스위스 천연 아로마 제품 외에 오르스파에서 사용하는 로컬 브랜드도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천연 아로마 제품만을 사용한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더라도, 케어제품 하나까지 까다롭게 선택하는 것은 김 원장 자신이 여러 샵을 이용하면서 사용제품의 중요성을 실감했기 때문. “아로마 제품은 밤새 움직이면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고객은 저가 제품인지, 고급제품인지 당장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피부로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다”고 강조한다. 또 하나, 오르스파의 남다른 점은 7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관리사가 완벽한 풀 서비스를 펼친다는 것.
오르스파는 커플 룸과 여성 전용 룸을 갖추고 수분관리 스페셜비타민관리 등 페이스관리와 부분·비만, 체형토탈 바디케어, 신부 웨딩 케어, 결혼을 앞둔 웨딩커플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휴무. 사전 예약은 필수.
예약문의 031-976-686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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