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경기도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을 상대로 치러진 주요과목 서술형 시험에 대해 대체로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경기도 교육청이 밝혔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과목당 5개 문항씩으로 이뤄진 ‘초등학교 창의서술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집계해본 결과 조사에 응한 5?6학년 4125명 가운데 43.4%가 문항이 어려웠다고 답했다. 평이했다는 학생은 41.8%, 쉬웠다는 응답은 14.8%였다.
또 5학년 학생의 56%와 6학년 67%는 문제해결 시간이 남았지만, 5학년 13.3%와 6학년 5.2%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문제가 어려운 이유로는 ‘서술형이라 모르는 문제는 적을 수 없어서 답답했다’, ‘찍기가 없어서 어려웠다’, ‘생소하고 어렵고 복잡하다’ 등을 꼽았다. 지금까지 시험은 객관식과 단답식 위주였다.
서술형 평가 전반에 대해서는 ‘과정을 써 나가는 것은 힘들었지만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것 같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이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개념을 요약해서 서술하는 종전의 답안 작성법을 2012년부터 학생의 논리가 담긴 논술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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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과목당 5개 문항씩으로 이뤄진 ‘초등학교 창의서술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집계해본 결과 조사에 응한 5?6학년 4125명 가운데 43.4%가 문항이 어려웠다고 답했다. 평이했다는 학생은 41.8%, 쉬웠다는 응답은 14.8%였다.
또 5학년 학생의 56%와 6학년 67%는 문제해결 시간이 남았지만, 5학년 13.3%와 6학년 5.2%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문제가 어려운 이유로는 ‘서술형이라 모르는 문제는 적을 수 없어서 답답했다’, ‘찍기가 없어서 어려웠다’, ‘생소하고 어렵고 복잡하다’ 등을 꼽았다. 지금까지 시험은 객관식과 단답식 위주였다.
서술형 평가 전반에 대해서는 ‘과정을 써 나가는 것은 힘들었지만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것 같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이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개념을 요약해서 서술하는 종전의 답안 작성법을 2012년부터 학생의 논리가 담긴 논술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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