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결과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 탈모환자는 24.8%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2009년 기준으로 20~30대에서 남성 환자가 많았지만 40대 이상에서는 오히려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탈모는 이제 남녀노소 관계없이 나타나는 질환이란 것을 증명하고 있다. 탈모와 마찬가지로 척추측만증이나 휜다리 등도 학교나 직장에서 장시간 앉아 있어햐 하는 환경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원인 모르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기 장애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쑥쑥 자라야 할 시기에 잘 크지 않는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근 탈모나 척추측만증·휜다리 등을 치료하는데 일시적인 증상 치료가 아닌 원인을 찾아내 근원적인 치유가 이뤄지는 한방치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두동에 위치한 후한의원 일산점은 의료진 한 사람의 일괄적인 치료가 아닌 탈모전문 송영호 원장와 척추측만증·휜다리 전문 임준성 원장이 각각 전문클리닉을 운영,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져 환자만족도가 높다. 또 하나, 후 한의원은 탈모 비만 피부 여성클리닉 전문으로 전국 14개 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각 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타 병원보다 탁월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탈모방지, 발모치료, 양모치료 3가지 치료법이 함께 이뤄져야
후한의원 탈모치료는 미분화된 모근을 정상모근으로 길러 모발의 실제적인 수를 늘려주는 발모치료가 치료의 중심. 기존 모근의 숫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존모근에다 새로운 모근의 수를 더해 머리카락의 실제적인 숫자가 늘어나도록 근원적인 치료가 이루어진다. 또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더라도 기존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터. 그래서 발모와 탈모방지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며, 또 치료초기 가늘게 나오는 모발을 정상적으로 두껍고 튼튼한 모발로 변화시켜주는 양모치료도 함께 이뤄진다.
송영호 원장은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탈모란 몸 속 오장육부에 이상이 생길 때 발생하는 것으로 두피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몸 내부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탈모방지치료,발모치료, 양모치료 삼위일체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후 한의원은
첫째, 두피의 열을 내려주고 기혈을 막힘없이 소통시켜 호르몬균형을 맞추고 모근재생능력을 북돋우는 ‘한약 복용’. 둘째, 굵고 튼튼한 모발이 자라도록 특별 정제된 ‘한약약침 시술’. 셋째, 탈모부위의 두피를 자극해 두피혈액순환을 돕고 건선, 아토피, 지루성두피 등 악성피부질환의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매화침’. 넷째, 탈모를 억제하는 한약추출물을 강한 공기압으로 두피에 주입해 지저분한 이물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두피순환과 탈모조장물질을 억제하는 ‘한약두피스케일링’. 다섯째, 두피순환을 도와 탈모방지, 발모, 육모를 돕는 외용제와 한방성분 샴푸 ‘홈케어’ 등 체계적인 한방탈모치료가 이루어진다.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혹시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휜다리만 교정해도 키 1~2cm 커져
척추측만증은 주로 10∼15세의 성장기 여학생에게서 주로 발견되지만, 체형의 이상 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신체검사 또는 함께 목욕을 하면서 한쪽 어깨나 등, 허리가 다른 쪽보다 튀어나온 것을 보고 처음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척추측만증은 성장기에 주로 발병하는 만큼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른 편. 척추가 20도 정도 휘어진 환자가 60도 이상으로 진행되는데 불과 2~3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임준성 원장은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평소 나쁜 자세나 무거운 가방을 드는 습관에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이런 것들은 증상을 악화시키기는 하지만 근본원인은 아니라는 것. 이보다는 골반의 불안정성과 스트레스가 척추측만증의 주요 원인이다. 골반의 밸런스는 측만증과 관계가 많다. 또 지금은 통증이 없더라도 이후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운 만큼 7살 전후부터 정기적으로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이나 휜다리는 외형적인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 대부분 틀어진 척추교정만 해도 1~2cm 정도의 키를 찾을 수 있다. 일산 후한의원의 척추측만증·휜다리 클리닉 임준성 원장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척추측만증 치료는 더 나빠지지만 않으면 치료에 성공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치료용 특수 테이블에서 전통적인 추나요법(뼈을 밀고 당겨서 비뚤어진 뼈를 바로 맞추는 방법)을 응용한 근신경학 치료, 특화된 장비를 이용해서 골반과 대퇴부의 잘못된 변위를 바로 잡아주는 고관절 교정치료, 발의 불균형을 잡아줌으로써 경골과 대퇴부의 변위와 밸런스를 잡아주는 족부교정기, 후근 신경절과 척추면역에 도움을 주는 봉약침,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 강근탕 복용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아주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도움말 후한의원 송영호, 임준성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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