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피해보상합의 … 조만간 해결한다"
용인시 구성읍 연원마을 LG 아파트 105동 주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지난 6월 동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은 당초의 설계가 실제의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즉, 분양당시 건설사 측이 모델하우스를 통해 아파트를 분양하며 105동 측면의 옹벽을 2~3층 높이라 설명하였으나 그 높이가 12층까지 올라가 정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비상대책위의 여찬동 위원장은 "완전히 속았다. 옹벽 위로 올라가면 아파트 전체가 보여 마치 유리동물원에 사는 느낌이다"고 주장하며 "똑같은 분양대금을 지불하고도 우리 105동만 지하 주차장이 없어 피해를 보는 등 분양당시의 조감도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대한 보상으로 보상비와 옹벽에 방음벽을 건설 피해를 보상하기로 지난 6월과 7월 LG 건설과 구두 합의하였음에도 합의서 작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공사인 LG 건설의 강원천 팀장(영업1팀)은 "주민들과의 합의 사항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현재 사업 시행자인 유신전자와 협의가 안돼 해결이 미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조금만 기다리면 잘 해결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김정기 기자 jaykim@naeil.com
용인시 구성읍 연원마을 LG 아파트 105동 주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지난 6월 동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은 당초의 설계가 실제의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즉, 분양당시 건설사 측이 모델하우스를 통해 아파트를 분양하며 105동 측면의 옹벽을 2~3층 높이라 설명하였으나 그 높이가 12층까지 올라가 정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비상대책위의 여찬동 위원장은 "완전히 속았다. 옹벽 위로 올라가면 아파트 전체가 보여 마치 유리동물원에 사는 느낌이다"고 주장하며 "똑같은 분양대금을 지불하고도 우리 105동만 지하 주차장이 없어 피해를 보는 등 분양당시의 조감도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대한 보상으로 보상비와 옹벽에 방음벽을 건설 피해를 보상하기로 지난 6월과 7월 LG 건설과 구두 합의하였음에도 합의서 작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공사인 LG 건설의 강원천 팀장(영업1팀)은 "주민들과의 합의 사항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현재 사업 시행자인 유신전자와 협의가 안돼 해결이 미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조금만 기다리면 잘 해결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김정기 기자 j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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