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통영시 장사도해상식물원이 곧 개장되고 거제유람선 4척이 운항될 전망이다.
통영시는 최근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열린 현장조정회의에서 장사도해상공원의 유람선 운항 문제가 조정됐다고 밝혔다.
통영시와 장사도해상공원㈜측은 거제에서 장사도로 운항하는 선박으로 1일 유람선 4척과 화물운반선 1척에 합의했다.
또 장사도해상식물원 운영에 따른 수입금 배분은 개장 후 10일 이내에 협의체를 구성해 30일 안에 결정하기로 했다.
장사도해상식물원은 원시상태로 보존된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자생식물을 활용한 차별화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2004년 협약을 체결, 공공 및 민간부분에서 170억원을 들여 올해 4월 개발을 완료했다.
그러나 거제 유람선 운항과 관련 통영시의회와 통영유람선업계가 강력반발, 개장이 미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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