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난청센터, 불우이웃에 보청기 무상 제공

지역내일 2011-12-05
안산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연세난청센터(원장 방희일)에서 12월 한 달간 불우이웃을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연세난청센터는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난청환자 10여명에게 무료로 보청기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대상자의 인적사항을 이메일이나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보내 진 사연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하게 된다. 한부모 가정이나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은 우선 대상이 된다. 
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난청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고 방치하다 병을 키워 치료는 물론, 보청기조차 착용할 수 없게 된 분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는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31-413-6477/www.nanchung.com
이메일 : ba4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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