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구미 형곡동지점] “모든 고객 부자 만들어 관광버스 함께 타야죠”

지역밀착형 은행…관광버스 타고 고객과 함께 가는 산행 행사도 열어

지역내일 2011-11-30 (수정 2011-11-30 오후 5:05:47)



올 초,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한 대구은행 형곡동지점.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와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형곡동에 위치한 이곳은 다른 지점에 비해 고객수가 많은 게 특징이다.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아래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은 얼마 전 제1금융권에서 보기 드물게 고객과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산행을 다녀오는 등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지역밀착형 은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을 소개한다. 



지역밀착 및 유대강화

대구은행 형곡동지점은 주민들의 수신업무와 가계대출은 물론,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도 판매하는 등 지역에서 금융허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지점 리모델링으로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으로 편리함을 도모했고,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원두커피 등 차를 비치해 놓는 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가을에는 지역밀착 및 유대강화를 위해 지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고객과 함께 전라북도 순창의 강천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대구은행 형곡동지점 김동희 지점장(사진)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마련한 산행에 고객들 모두가 만족했던 것 같다”며 “직원들이 모두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갔기 때문에 고객들과 함께 관광버스로 여행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곳 직원들은 은행의 경영 방침에 발맞춰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영업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특히, 마당발로 통하는 박정율 차장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기로 소문난 직원. 그래서인지 고객들이 은행에 방문하면 박 차장을 먼저 찾을 정도로 고객들이 믿고 신뢰하고 있다. 



박정율 차장(사진)은 “고객들의 제안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관광버스 여행을 기획했다. 구경거리가 많고 비교적 힘들지 않은 산행도 모두가 만족했다. 앞으로 고객과 함께 관광버스를 계속 탈 계획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외에도 대구은행 경북2본부(본부장 이만희)와 함께 구미지역 대구은행 봉사단원들은 매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배달을 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리치지수연동정기예금 추천

33년 경력의 금융계 베테랑인 김 지점장은 4% 이내의 낮은 금리시대에 재테크수단 중 하나로 ‘리치(Rich)지수연동정기예금’ 상품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주가지수의 상승 정도에 따라 금리가 결정 된다”며 “펀드와 달리 원금을 보장하고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대구은행에서는 현재 구미, 대구, 김천 등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를 발급해주고 있다. 후불교통카드는 신용카드와 교통카드를 한 장의 카드로 만든 형태로 별도 충전 없이 사용 후 카드 결제 일에 교통카드 대금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김 지점장은 “은행의 목적은 고객과 같다”며 “모든 고객을 부자 만들어주는 것이 은행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054)451-1091~5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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