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2월26일 국립부산과학관 건립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공사로부터 과학관을 짓는데 필요한 부지(동부산관광단지 내, 113,107㎡)를 부산시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매입하되 6회에 걸쳐 분납하며 대금 완납 전 토지 사용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매매대금은 400억원 이다.
국립부산과학관 건립사업은 사업비 1,310억원 이 소요되는 대형공사로서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대형공사 입찰방식 선정결과 턴키방식(설계 및 시공 일괄 발주방식)으로 결정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과학관이 지닌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기능은 물론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소양을 높여 ‘과학문화도시 부산’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과학관 건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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