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한·중 글로벌 세미나 개최

지역내일 2011-11-23
안양대학교(총장 김승태)는 최근 한·중 양국 간의 문화를 중심으로 한 경제·교육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대규모의 국제교류 전문기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을 설립한 가운데 지난 15일 ‘한중 글로벌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명문화, 국제화, 세계화’를 표방하며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중 FTA-중국측 시각 및 중국경제성장과 개혁’을 주제로 개최된 한중 글로벌 세미나는 박철호 안양대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이 사회와 공경봉 산동(山東)대학교 경제학원 국제경제무역학과장, 범애군 산동대학교 경제학원 국제경제무역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 이상빈 충남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의 통역, 김명국 안양대 행정학과 교수의 토론 그리고 참석한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의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와 미국 간에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어 최종 비준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한·중 양국 간에도 경제 협력과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내년은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국 정부차원에서도 여러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이와 더불어 대 중국시대를 맞아 ‘안양대학교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 같은 양국 간의 교육·문화·경제 교류를 전담할 국제교류협력 전문기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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