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6개월 동안 동결됐던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2012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시는 최근 열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장기간 동결돼왔던 마을버스 요금을 내년에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지원이 없는 마을버스 업체의 누적 적자를 방치할 경우 부도가 우려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 더 큰 혼란의 예방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계획에 따르면 마을버스 요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이 700원에서 800원으로, 청소년은 560원에서 640원, 어린이는 35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현금 기준일 경우에는 일반인이 800원에서 900원, 청소년이 6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될 예정(어린이는 400원으로 동결)이다. 또 내년 7월 1일부터는 마을버스 요금이 카드 기준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가 각각 900원, 720원, 450원으로 한차례 더 인상된다. 현금지불의 경우도 일반·청소년·어린이가 각각 1000원, 800원, 450원으로 인상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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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는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지원이 없는 마을버스 업체의 누적 적자를 방치할 경우 부도가 우려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 더 큰 혼란의 예방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계획에 따르면 마을버스 요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이 700원에서 800원으로, 청소년은 560원에서 640원, 어린이는 35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현금 기준일 경우에는 일반인이 800원에서 900원, 청소년이 6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될 예정(어린이는 400원으로 동결)이다. 또 내년 7월 1일부터는 마을버스 요금이 카드 기준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가 각각 900원, 720원, 450원으로 한차례 더 인상된다. 현금지불의 경우도 일반·청소년·어린이가 각각 1000원, 800원, 450원으로 인상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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