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그동안 기능 부서별로 나눠 운영하던 각종 CCTV를 한 곳에서 통제할 수 있는 ‘u-강남 도시관제센터’(언주로 108길, 역삼지구대 내)를 구축했다. 19일 첫 선을 보인 ‘u-강남 도시관제센터’는 연면적 575.54㎡ 규모로 관제요원 47명을 비롯해 경찰 4명, 도시관제 5명, 유지보수 12명 등 총 68명이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총 1,065대의 CCTV가 한 곳에서 통합 운영됨으로써 각종 사건 사고 및 재해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u-강남 도시관제센터’는 전국 최초로 모든 CCTV 업무를 상호 호환할 수 있는 ‘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지역 내 모든 CCTV가 방범, 불법주정차, 어린이 안전, 수해예방 등에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표출해 사건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지능형 방범 시스템 ‘고정밀 3D GIS시스템’까지 갖췄다.
또한 지역 내 30개 초등학교 CCTV의 스마트 감시시스템과 강남·수서경찰서를 연계해 어린이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하고 센터 내에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설치해 안전교육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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