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이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초?중학교 난치병 학생과 학부모, 학교 보건교사 등 50여명을 초청해 난치병 학생 격려 행사 ''나눔2+Day''를 개최하였다.
''나눔2+Day''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눔으로써 기쁨은 4배로 증폭시키고 슬픔은 1/4로 감소시켜 나눔의 행복을 누리자는 의미로 난치병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
이날 행사는 신진욱 마술사가 마술공연을 펼쳤고, 구미교육지원청 김동식 건강증진담당이 교육지원청이 실시하고 있는 난치병 의료비 지원 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의료비 지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한편, 난치병 의료비 지원사업은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경상북도교육청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01년부터 시행해 온 대표적 사업. 지역에서는 2001년~2011년 현재까지 165명의 학생들에게 16억1천7백만원을 지원했으며, 12월 현재 초등 18명, 중등 25명, 고등 29명, 특수학교 1명으로 총 73명을 지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