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석조각전

지역내일 2011-12-23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0일까지 ‘4인 석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4명의 작가들이 변주를 주제로 선율·리듬·화성 등을 ‘돌’이 가진 원초적인 소재적 특성과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노준진(33)은 전주대학교 조소과, 이호철(35)은 조선대학교 조소과, 김병규(34)는 서원대학교 조소과, 장성재(40)는 서원대학교 조소과를 각각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만나게 된 인연을 계기로 함께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김병규 작가의 작품에서 빛은 외부로부터 조명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발산되는 점이 신비하다. 노준진 작가는 주로 원석을 사용하는데 최대한 ‘돌’의 원형 그대로를 살려 돌에 내재된 자연의 형상성을 찾는데 주력한다. 장성재 작가는 투박한 재료를 매끈한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으며 원석과 가공한 돌의 모습을 조화시켰다. 마지막으로 이호철 작가는 공간을 본래적 의미보다 확장해 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하고 있는 내면의 공간을 비유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표현되었다.
이 네 명의 작가들은 ‘돌’이라는 동일한 소재를 색, 방법, 표현되어 나타내어지는 이미지가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어 ‘돌조각’으로 어울림을 탄생시킨다.
이번 전시는 ‘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전통조각이라 진부하게 여겨질 수 있는 ‘돌조각’의 이미지들을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63-290-6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