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20일 오후2시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 바이오동 대회의실에서 캠프페이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제3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종전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맡고 시민 방청객이 의견을 제시했던 것과는 달리 일반 시민 5명이 자신들의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발표자의 발표 내용은 △국제적 첨단융합산업 복합단지조성=김창혁 춘천바이오진흥원 실장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전영석 칸건축사사무소소장 △IT정보산업 대학과 연계한 IT연구소 유치=성관용 대우증권 건물주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및 월드랜드=차중대 이디오피아 카페사장 △지역복지관, 노인게이트장 및 휴식공간=신진태 제일시장 대표이사 등이다.
시민 발표 내용을 놓고 의견을 나눌 토론자로는 노승만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충언 한림대 경제학과 교수, 장희순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박환용 경원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송운강 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심규호 시 건설국장이 나선다.
춘천시홈페이지와 읍면동 창구를 통한 시민 의견 제시는 이달 말까지 계속 받는다.
문의: 25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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