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물사진의 거장, 유섭 카쉬(Yousuf Karsh, 1908~2002) 사진전이 2년 만에 더욱 다양해진 구성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20세기 역사적 인물의 진심과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2011년 새롭게 선보이는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KARSH)展’이 창원 3·15아트센터 마지막으로 전시되고 있다. 인물사진(Portraits), 손(Hands), 풍경(Landscape)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의 백미는 20세기의 역사적 인물들로 구성된 다양한 인물 사진이다. 오드리 햅번, 윈스턴 처칠, 알버트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20세기 유명 인사들의 살아있는 표정을 오리지널 필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인물 내면에 감춰진 무채색 영혼에 색을 입히는 유섭 카쉬는 1941년, 카쉬의 후원자였던 캐나다의 수상 맥켄지 킹의 주선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을 찍은 사진이 후에 <LIFE>지의 표지로 발표되면서 세계적 유명세를 떨쳤다.
문의 : 286-0315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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