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GBI 어학원

영어가 저절로 흘러넘치게 하라

지역내일 2011-12-18

사교육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어, 아이가 어리건 크건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영어다.
“영어조기교육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잖아요. 아이 키워본 엄마들마다 의견도 다르고요. 누구는 어릴 때부터 배워야 이중언어로서 활용할 수 있다고 하고 또 누구는 너무 어린 나이에 접하면 효과가 없다며 초등 고학년부터 가르치는 게 좋다고 하고요. 누구 말이 맞는지 너무 혼란스러워요.” 올해 5살이 된 아이를 어느 교육기관에 보내야 할지 고민이라는 이수경 씨. 
20여 년 동안 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온 예지GBI 어학원 장정임 원장은 “유아기는 영어를 배우기 위한 최고의 민감기”라고 조언한다.



잉글리시 타임 이용한 영어몰입교육
“5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기는 언어를 논리가 아닌 감각으로 익혀 스펀지처럼 그냥 흡수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기에요. 다양한 자극과 반복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게 중요하죠. 특히 유아기 아이들에게 있어 영어는 공부가 아닌 놀이로 접근해야 해요. 노래와 역할극, 게임, DVD, 플래시카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밌게 영어를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예지GBI 어학원은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잉글리시 타임을 메인교재로 채택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를 대비한 말하기와 듣기교육을 진행한다.
“잉글리시 타임은 아이들의 자발성을 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입니다. 40여 주제에는 초등 영어교과에 포함된 문법과 단어 등을 두루 포괄하고 있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초등과정의 영어를 마스터하게 되는 것이죠. 특히 5세부터 7세까지 3년 동안 예지에 다닌 아이는 잉글리시 타임 커리큘럼을 반복학습하게 되는 만큼 초등생 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토리북을 통한 읽기와 파닉스 교육, 그림일기, 북 리포트 등을 이용한 쓰기까지 영어의 4가지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6, 7세 아이들의 경우 영어수업은 100% 영어로만 수업하며, 연령별 영어 담임제를 실시해 책임감 있는 수업이 이뤄지도록 한다.
“힘들게 외우지 않아도 여러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자극을 주면 어느 순간 아이 입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일상생활 속 영어몰입교육을 통해 이중언어로 익숙해지는 것이죠.”


12가지 주제로 성품교육 진행
예지GBI 어학원은 영어를 기본으로 하는 어학원이지만 영어공부 못지않게 성품교육도 중시한다. 어릴 때부터 영어에만 신경쓰다보면 정작 중요한 인성교육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어 어학원 유치부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 역시 아이들의 인성이다.
장 원장은 “좋은 생각을 하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은 성품으로 이어져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성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어학원에서는 순종, 경청, 긍정적인 태도, 감사, 배려, 기쁨, 인내, 책임감, 절제, 창의성, 정직, 지혜 등 12가지 성품 주제를 체계적으로 교육해 아이들이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품 좋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장 원장은 “성품은 학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실제로 “성품 좋은 아이가 학습능력도 높다”고 말한다.
“속상한 일이 생겼을 때 성품이 좋은 아이는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짜증과 분노를 터뜨리게 됩니다. 자기 마음이 괴로운데 어떻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겠어요. 당연히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게다가 이런 일이 반복되면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도 어렵게 됩니다.”
이를 위해 어학원에는 상담심리를 전공한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정기적인 부모교육과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성품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터뷰 / 예지GBI 어학원 장정임 원장
유아기,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


예지GBI 어학원에는 ‘두뇌습관 훈련’이라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두뇌습관이라는 용어가 생소하겠지만 쉽게 말하면 유심히 보고, 귀 기울여 잘 경청하고, 주어진 정보를 잘 기억해 활용하는 훈련을 통틀어 두뇌습관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훗날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할 시기의 학습토대가 되는 부분으로 이런 훈련이 잘 된 아이들은 힘들지 않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브레인해빛’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시지각명상활동과 청지각주의집중력향상활동, 자기주도생각스피치 통합사고력 활동을 통해 올바른 뇌활용습관과 자기주도형 두뇌습관을 다지게 된다. 또한 블록, 델타샌드, 개념수학, 창의미술퍼포먼스 등 교구를 통한 창의활동을 병행한다.
“유아기 발달과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두뇌발달입니다. 평생 사용하게 될 생각이나 행동의 바탕이 유아기에 형성된 뇌 활용습관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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