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지적장애 청소년 초청 농구관람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지난 4일, 지적장애 청소년 110명을 초청해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고양 오리온스 대 서울 삼성썬더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초청된 청소년들은 ‘아름다운 동행’의 지원을 받는 장애 청소년들로서 오랜만의 나들이에 모두 즐거워하며, 농구경기를 관람했다. 지난 2010년 발족한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빵 만들기, 어린이 초청 수영 체험학습, 사랑의 쌀모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일산백병원 영양사회, 대화동 불우이웃에 사랑나눔 실천
12월1일 일산백병원 영양사회에서는 대화동주민센터에 20kg 쌀 5포와 라면 5박스, 김치 5박스를 기증했다. 이에 대화동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차상위계층 5가구에 이를 전달했다. 일산백병원 영양과 직원 56명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연말, 모금을 통해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는데 금년에는 일산백병원 관할동인 대화동 주민들을 돕고자 동 주민센터를 찾게 됐다. 일산백병원 영양과 황춘경 과장은 5가구 중 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과 김치 등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을 위해 합동 칠순 팔순잔치 열어
고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에서는 독거어르신과 새터민 어르신 등 51명을 초청해 킨텍스 제2전시관 301호에서 ‘사랑 나눔 칠순 팔순 잔치’를 개최했다. ‘사랑 나눔 칠순 팔순잔치’는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각 동에서 한분씩 39분을 모시고 하던 행사를 올해에는 좀 더 많은 독거어르신과 새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헌주 및 헌배, 겨울 외투ㆍ조끼ㆍ내복 등 전달과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와 일산호수마라톤클럽에서 준비한 떡국 떡 등 풍성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백석2동, 꿈나무의 집(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백석2동 주민센터 자원봉사단은 설문동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 ‘꿈나무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석2동 주민센터 자원봉사단은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꿈나무의 집(원장 이재순)은 올해 초 23명에서 현재 26명으로 상주 인원이 늘고, 대부분이 지적장애 및 발달 장애를 갖고 있어 일손이 많이 부족한 곳이다. 봉사단은 목욕과 청소, 간식 만들기 및 이미용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석2동은 2010년 봄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산 산부인과, 송산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전달
덕이동에 위치한 아이산 산부인과(원장 공훈식, 김대진, 이성한)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백미(20kg) 20포를 송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아이산 산부인과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공훈식 원장은 “매년 혹한이 계속되면서 우리 이웃에게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명지병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지난 26일 명지병원에서는 복지나눔 1촌사업의 일환으로 혹한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명지병원 사랑나눔 봉사단에서는 김장김치와 쌀을 명지병원이 소재한 덕양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가을 명지병원 사랑나눔 봉사단이 병원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180명에게 지원된 쌀과 김장김치는 1,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지병원 사랑나눔 봉사단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송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송포쌀 전달
송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민규)에서는 지난 24일 송포쌀 10kg 20포를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민규 회장은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이 더욱 춥고 힘겹게 느껴질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송포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구 등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더불어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일산3동,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일산3동 주민센터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웃 사랑 쌀 모으기 운동’ 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이 돼 아파트 단지별로 쌀 모으기 봉투를 각 가정별로 배부했으며, 주민들은 배부된 봉투에 정성을 담은 쌀을 아파트 각 동별로 쌀 회수용 마대에 담아 모으는 행사이다. 이렇게 모아진 ‘사랑의 쌀’은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청소년 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자)는 지난해에도 쌀 2,280kg(20kg 114포)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담그기,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등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혼자서 하는 실천보다 함께 한다 것이 더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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