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순간이라도 지루하다면 ‘그리스’가 아니다!

39년간 증명된 최고의 뮤지컬 <그리스>

지역내일 2011-12-18

2011년 12월 2일부터 18일, 차가운 겨울을 뜨겁게 달굴 최고의 뮤지컬 ‘그리스’가 고양 어울림누리를 찾아온다.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턴 존 주연의 영화로도 익숙한 뮤지컬 ‘그리스’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수없이 많은 광고와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큰롤 리듬에 묻어 나오는 청춘의 활기찬 열기와 재치 있는 웃음. 이미 60만 명의 국내 관람객이 보장하는 뮤지컬 ‘그리스’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만나보자.
 
-주요 넘버 ‘섬머 나잇’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리스’의 음악들
1978년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 주연의 영화의 흥행을 시작으로 ‘그리스’의 음악들은 지금까지도 수없이 많은 광고와 TV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요 넘버인 ‘섬머 나잇’은 각종 시상식의 축하무대나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 주요 레퍼토리로 불리고 있어 국민 뮤지컬 넘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려한 조명과 현란한 춤사위, 몸을 들썩거리게 되는 퍼포먼스, 탄탄한 스토리라인
국내에서 1천 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오면서 많은 배우들이 ‘그리스’를 거쳐 갔는데, 지금은 모두 쟁쟁한 스타가 됐다. 이선균, 오만석, 엄기준, 홍지민, 조여정, 문정희, 강지환, 김무열, 지현우 등 ‘그리스’를 통해 이름을 알리거나 성장한 배우들이 많다. 지난 출연진들은 TV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치며 ‘그리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1 ‘그리스’는 오디션에도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수많은 배우 지망생들이 응시를 했는데 평소의 2배가량인 약 1천여 명이 지원, 세 차례의 관문을 통과 한 남녀 최종 10명이 평균 100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주인공 대니 役에는 2008 ‘그리스’에서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몸매, 수려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장지우와 SBS 스타킹에서 ‘성대 조승우’라는 별칭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끼를 뽐낸 김응주가 발탁됐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샌디 役에는 얼마 전까지 KBS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임혜영과 이번 오디션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손예슬이 더블캐스팅 되어 임혜영에 이은 또 한 명의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한다.
화려한 조명과 현란한 춤사위, 몸을 들썩거리게 되는 퍼포먼스, 탄탄한 스토리라인까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그리스>는 청춘의 활기찬 열기와 재치 있는 웃음, 열정에 젖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일시: 12월 2일~18일, 평일 오후 8시, 금요일 오후 3시/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R석 6만원/S석 5만원/A석 4만원(매주 금요일 오후 특별할인 1층 3만원/2층 1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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