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i 외국어 대표강사, 외국어 전문 위원, 교육전문 MC로 목동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다년 간 대학생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으로 현재 ‘목동라스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정호 원장. 대학 졸업 후 영어 드라마와 영어 연극을 했던 경험이 영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윤 원장의 공부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진단 평가로 확실한 방향 설정을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의 승패가 결정된다고 할 만큼 중3 겨울방학은 중요한시기이다. 그래서 자녀 교육 설명회에 가장 많이 기웃거리는 시기이기도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윤 원장은 다양한 입시정보와 강의 경험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겨냥한 ‘예비 고1 영어 비상반’을 개설했다. 어떤 레벨이든지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와 자신감이라고 말하는 윤 원장은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가지면 자연적으로 흥미는 따라오게 되므로 여기에 동기부여만 해주면 공부할 준비가 끝났다”고 본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윤 원장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바로 ‘진단평가’이다. 학생의 실력이 정확하게 평가되어야 학습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번 11월 말에 시작된 ‘예비 고1 영어 비상반’의 경우 3주간 어휘, 구문, 문법, 독해, 듣기 부분 등에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개별상담으로 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별 약점과 강점 및 잠재력을 분석해서 그에 따른 처방을 제시한 후 학생을 선발해 본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6명 정도 모집 예정인 이 과정에 꼭 예비 고1이 아니어도 된다. 영어는 학년별 수업이 아니라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낮은 학년의 학생이라도 시험에 통과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대치동에서는 수능공부라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TEPS’를 공부시키고 있다. 이것은 걷기를 못하는 아이에게 뛰기 레슨을 시키면 걷기는 저절로 된다는 논리다. 그러나 기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높은 수준을 공부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성적도 떨어지고 흥미를 잃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 되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는 윤 원장은 예비 고1을 위해 단 한반만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주일에 한번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윤 원장이 아이들을 인솔해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공부 계획 세우기, 비전 세우기, 원하는 대학 학과 정하기 등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진단 평가로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영어공부에 대한 정확한 방향과 약점을 찾고, 여러 활동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비전을 세우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영어는 녹여먹는 사탕이다!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즐겨라!
윤 원장이 교육하고 있는 영영사전을 이용한 단어공부와 영어 문법책으로 하는 문법공부는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어 빠른 시간에 성적이 향상된다. ‘예비고1 영어 비상반’에서도 이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영어 내공 키우기를 기본 목표로 하는 ‘예비고1 영어 비상반’에서는 독해를 위한 필수 어휘부터 영영사전으로 확실하게 다지는 <필수 어휘 정복>, 정확한 독해를 위해 필수 구문을 정리하고 암기하고 숙지하는 <필수 구문 정복>, 기본 문법을 정리하고 문법예상문제 풀이로 다지는 <필수 문법 정복>, 추론을 통한 빠르고 바른 독해 방향을 잡기위한 <독해 속도와 정확성 높이기>, 틀리는 문제만 집중보강하고 쉐도우스피킹을 통해 듣기 만점에 도전하는 <고수준 듣기>의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후 일주일 동안 어휘 완벽하게 암기하기, 구문 해석하기, 배운 문법유형 반복해서 풀고 100% 맞을 때까지 반복하기 등의 과제가 주어진다.
일주일에 한 번하는 수업이지만 주중에 한 번 시간을 정해 약점 체크 등 개별상담으로 지속적인 가이드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윤 원장은 “사교육의 문제점은 선생님이 너무 많이 해주는 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학생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관리한다. 매 수업 후 문자와 메시지로 목표대로 공부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매일 매일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전송하고, 아이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학부모와 상담 협조 체제를 구축해 확실하게 관리한다.
고등학교 입학 전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알고 방향을 잡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토요일 2시~6시까지 진행되는 이 수업은 11월 26일에 개강되었지만 아직은 진단 평가 중이므로 지원이 가능하다. 라스어학원에서 내 아이의 실력을 정확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의 : 라스어학원 2655-0501
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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