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초등학교 난타동아리가 지난달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학교 중 하나인 백신초등학교가 교육복지사업의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이번 수상을 평했다. 이번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은 전시, 체험, 공연 부문에 총 266팀이 참여했고 백신초는 공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신초는 경제, 교육,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이 악기를 두드리며 심리적인 긴장을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 심리적 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난타동아리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난타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의 책임의식 함양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어 인성 교육 차원에서도 백신초 우수 동아리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난타동아리는 그밖에 다양한 문화공연에도 참여하며 재능을 기부하며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킨텍스와 같은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니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아주 기쁘고 인상깊은 경험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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