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 11월 17일 반송3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주거지 전용 주차장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해운대구가 지난해 부산시로부터 정책이주지역 도시정비기금 50억 원을 배정받아 올해까지 펼친 주민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이로써 주차난을 겪고 있는 반송동 주민들의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차장을 둘러싼 건물의 외벽에 아름다운 벽화를 채색하고, 각종 나무를 심는 등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해 환경개선 효과도 거뒀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반여·반송지역을 ‘주차환경개선 지구''로 지정해 주차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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