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오산 등 3개 시의 통합을 위한 통합건의 서명부가 해당 각 지자체에 제출됐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통합을 지지하는 3개 시의 시민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서명작업을 벌여 지난달 18~25일 각 지자체에 통합건의서와 서명부를 보냈다.
수원시는 2만7258명, 화성시는 1만3058명, 오산시는 5504명이 각각 서명했다.
주민투표 실시에 필요한 통합건의서 제출을 위해서는 유권자의 50분의 1 이상이 서명(수원시 1만6333명, 화성시 7386명, 오산시 2689명) 해야 한다.
수원시 등 3개 시는 서명부 심사를 마친 뒤 경기도에 통합건의서와 시의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를 검토해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같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3개 시의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는 내년 7월 이후 실시된다. 3개 시가 통합되면 인구 200만명, 재정규모 3조원의 광역시급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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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수원시에 따르면 통합을 지지하는 3개 시의 시민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서명작업을 벌여 지난달 18~25일 각 지자체에 통합건의서와 서명부를 보냈다.
수원시는 2만7258명, 화성시는 1만3058명, 오산시는 5504명이 각각 서명했다.
주민투표 실시에 필요한 통합건의서 제출을 위해서는 유권자의 50분의 1 이상이 서명(수원시 1만6333명, 화성시 7386명, 오산시 2689명) 해야 한다.
수원시 등 3개 시는 서명부 심사를 마친 뒤 경기도에 통합건의서와 시의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를 검토해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같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3개 시의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는 내년 7월 이후 실시된다. 3개 시가 통합되면 인구 200만명, 재정규모 3조원의 광역시급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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