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린아트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최근 삼성동에 오픈했다. 포슬린아트는 백자 위에 특수 안료를 올려 가마에서 구워내는 예술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황실과 귀족들로부터 예술작품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취미활동으로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대중화되기도 했다.
백자를 선택해 각 과정별 도안에 따라 원하는 색깔로 페인팅을 한 후 매장에 있는 전기가마에서 굽는 과정을 세 번 반복하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명품 도자기가 완성된다.
이곳에서는 취미반과 자격증반, 창업반으로 나눠서 개인지도를 하고 있는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10시) 원하는 시간에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초급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과정까지 마치면 협회에서 3개월마다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취미반의 경우 각자 시간이 되는 대로 여유 있게 배우면 된다. 자격시험을 목표로 한다면 매일 강습을 받을 경우 3개월 만에 전 과정을 마칠 수도 있다.
한국 포슬린 & 포크아트협회는 12월 8일(목)~11일(일)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홈, 테이블 데코 페어 2011’에 참가한다. 포슬린 아티스트인 필립(Manuel Filipe Pereira)의 페인팅 시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품과 재료, 책, DVD 등도 전시 판매한다.
위치 : 강남구 삼성동 34-2, 한국토지주택공사 버스정류장 앞 건물 1층
문의 : 02-5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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