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총 증액 예산의 40%가 복지 분야에 집중 투입돼 노인, 보육, 청소년, 여성분야 복지사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복지 확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편성했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지난 1일 춘천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한 예산편성안에 의하면 내년도 춘천시 예산은 8,319억원 규모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740억원, 특별회계 2,579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복지관련 예산은 올해 보다 208억원 증가한 1,844억원이다. 이는 총 예산 증가액 511억원의 41%가 반영된 것이다.
분야별로는 보육, 여성이 148억원 증액된 582억원, 노인, 청소년이 76억원 증액된 435억원, 취약계층이 69억원 증액된 34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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