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품 모아, 생명 담긴 밥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는 주부 뿐 아니라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된지 오래다.
덕분에 대형 마트에서도 유기농, 로하스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유기농과 무농약을 구분하기 어려운 것처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확신은 여전히 어렵다.
철마다 등장하는 포대갈이 소금에,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조기, 쌀마저 원산지 없이 섞여 나온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나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하나? 한숨 섞인 푸념만 나오게 된다.
특히나 내 가족의 입으로 들어갈 먹을거리라 더욱 신경이 쓰이는 식품 선택. 누군가 정말 믿을 수 있는 제품만 모아놓아 고민 없이 장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
분당구 구미동에 문을 연 온라인 쇼핑몰 ‘생명나무 하임’은 주부들의 이런 요구에 답을 주는 곳이다.
전국의 식품 산지를 발로 뛰어, 건강한 식품만을 선별해 맛있게 판매하고 있는 식품 전문 쇼핑몰이기 때문.
전국 누비며 모은 착한 식품으로, 건강 밥상 제안
이곳이 여타의 식품몰과 구별되는 점은 소비자를 내 가족으로 생각하여 생명과 정성이 깃든 건강한 먹을거리를 취급한다는 점. 단순히 판매만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맛있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아내 건강한 순환과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전국의 생산지를 발품 팔아 돌아다니며 최상의 먹을거리를 찾고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소임(?)을 맡고 있는 강원식 팀장은 때문에 흡사 식객의 주인공 ‘성찬’과도 닮은 모습이다.
성찬은 최상의 재료를 찾아 요리를 만들지만 강 팀장은 최상의 식품을 발굴하고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밥상 매니저. 하임의 가족은 새로운 상품을 최종 선정할 때면 내년이면 여든이 되시는 대표님의 어머님이 직접 상품을 고르시고 손수 그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보신 후 합격 여부를(?) 가리는 그들만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착한 먹을거리, 착한 일터 늘려갈 계획
“소금이 제 맛을 내려면 적당한 염도가 있어야 하는데 중국산 암염은 염도가 강해 젓갈이나 배추에 넣었을 때 잘 삭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빨리 숙성이 되라고 MSG를 다량으로 넣게 되는 거죠.”
시중의 쇼핑몰에는 대부분 이런 젓갈이 판매되고 있다는 강원식팀장의 설명.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안전한 먹을거리를 구입하는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닌 소명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함을 깨닫게 됐고 강 팀장이 발 벗고 산지를 발굴하게 된 확실한 계기가 되었다.
“하임 가족 모두가 처음엔 식품의 안전성에서 출발해 차츰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아보자 결의를 모으게 됐죠.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더 많은 이웃들에게 보급하려고 회사를 만들게 됐습니다.”
아직은 초기 진입단계라 종류와 가짓수는 충분하지 않지만 고개를 끄덕일 만한 좋은 제품들을 하나둘 하임쇼핑몰에 올리고 있다는 강 팀장. 직원들이 우리 땅 구석구석을 다니며 땀 흘려 정직하게 농사짓고, 물고기를 잡고, 소금 일구는 사람을 만나서 현재의 땀과 미래의 꿈을 나누고 있단다. 내년 3월에는 분당에 오프라인 매장도 낼 계획.
건강한 밥상에 오를 수 있는 모든 식품들을 취급하고 있는 ‘생명나무하임’의 비전은 매장을 늘려 기쁘게 일 할 수 있는 착한 일자리로 확산되는 것.
“밥상이 약상이다. 생명의 기본은 밥상에서 출발한다.” 생명나무하임이 좋은 먹을거리, 건강한 일터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유다.
문의: 070-8666-1469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생명나무 하임의 연말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 명품 해성젓갈 1호세트 (명란+창란 각 1kg) 가격 : 110,000원
* 명품 해성젓갈 2호세트 (명란+창란+오징어 각 500g) 가격 : 85,000원
* 서산 민속 생강 한과 선물 1호 1kg 가격 : 20,000원
* 서산 민속 생강 한과 선물 2호 1.5kg 가격 : 30,000원
* 소문난 광천김 명품 선물 세트 1001호 가격 33,500원
* 광천김 1호 선물 세트 가격 44,500원
* 불로건 봉밀홍삼절편(6년근) 20gX 10개입 가격 48,000원
* 불로건 홍삼진과골드 30gX 10개입 가격 42,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