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참살이실습터, 제1기 수료식 가져
송파참살이실습터 제1기 수료식이 지난 5일 송파구청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네일아티스트,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등 3개 미래유망 웰빙 일자리인 참살이 업종 전문인력 90명이 배출됐다.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참살이실습터로 선정된 송파구는 7월부터 5개월 간 분야별 기본 이론 및 실습, 창업 등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서울여대 플로랄아카데미, (사)한국커피전문가협회, (사)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 등 전문성을 갖춘 3개 주요 협력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확보된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투입했다.
또한 실습생들의 실전훈련을 위해 커피시음, 네일아트 시연, 화훼작품감상 등 무료 주민체험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참살이 업종의 인식확산 및 구의 일자리창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동반효과도 거뒀다. 구는 계속해서 취·창업 지원시스템을 지원한다.
송파, 소통으로 인사시스템 업그레이드
송파구가 인사제도 개선에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인사업무를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달 8일부터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내용은 ▲6급 보직평가제 찬 · 반 ▲총무과와 자치안전과 중 동 주민센터 직원의 근무성적평정 주관을 어느 부서가 맡아야 하는지 ▲다면평가제에 대한 의견 ▲상시 기록관리시스템운영에 대한 찬 · 반 등이다.
설문 결과 직원 대부분이 인사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구는 설문결과를 실무에 반영하여 내년 1월부터 6급 보직평가제를 보완 시행하며,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근무성적평정을 자치안전과에서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에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실」을 운영했다. 인사팀 직원들이 1주일에 두차례, 부서나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구 인사에 관한 직원들의 속내를 경청했다. 구에선 46건, 동 주민센터에선 6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는데, 전보, 승진, 인력충원에 관한 의견이 많았다. 인사팀 관계자는 “인사는 직원들의 사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직원들의 인사 고충을 해결하고 인사제도를 합리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겨울철 건강교실 열어
송파구 보건지소(거여동)가 12월 중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주민들과 희망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 강좌와 고혈압, 고지혈증 건강교실 등을 운영한다. 보건지소가 위치한 지역은 송파구 만성질환자 중 고혈압 환자의 30%가 거주하는 권역. 그에 비해 약물치료율과 질환에 대한 관리 교육 이수율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구는 분석하고 있다.
지난 6일 개설된 고혈압·고지혈증 건강교실은 질환의 이해 및 예방을 위한 운동 요법과 영양 요법 등의 내용으로 주1회씩 3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
뇌졸중을 위한 특별강좌도 개설된다. 오늘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지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뇌졸중 예방 및 관리 강좌’는 만성질환 건강교실 이수자를 포함해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문의 : 송파구청보건지소 (02)2147-4851
송파구 오금초등학교 학생들, 발품 팔아 안전지도 제작
지난 2일, 오금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이 새로운 개념의 지도 제작에 나섰다. 바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돌아다니며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파악해 표시한 안전지도가 그것. 이는 송파구가 안전한 등하교길을 권장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지도제작에는 학생 26명과 교사, 송파청소년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1시간에 걸쳐 안전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사전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구역별 5개조로 나누어 역할을 분담하여, 현장조사(실외)를 실시한 후 실내에서 조별로 지도를 제작하고 발표했다. 경찰서, 지구대, CCTV, 아동안전지킴이 등 안전 요인과 외진 공간, 빈 집, 공사장주변, 유흥시설, 범죄자 거주지 등 위험 요인을 현장에서 식별한 어린이들은 미리 마련된 지도에 이를 표시해 안전지도 제작을 마쳤다.
송파구는 학생들이 조별(5개조)로 제작한 지도를 디지털 지도로 가공해 초등학교 추천 등하교길로 지정한 후 이를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및 네이버에 12월 중 등록할 예정이다
나눔의 기적, 송파푸드마켓 4주년 맞아
송파푸드마켓(센터장 서지선)이 지난 7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개소 4주년 기념 나눔축제를 열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푸드마켓 주 고객인 관내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 200명이 나눔의 주인공으로 초대됐다. 이날 대한도시가스는 푸드마켓 이용 100가구에 대한 가스안전장치기계 무료 설치를 비롯 3000만원 상당의 현금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2007년 11월 문을 연 송파푸드마켓 이용회원은 총 980명. 월 평균 750명 정도가 이용한다. 쌀, 라면, 국수 등 주식류가 최고 인기품목. 이밖에도 부식류나 식용유나 참기름 등 생필품이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매월 1인당 5품목까지 이용할 수 있다. 쌀 2kg, 라면 5개 등이 1품목에 해당한다.
특히 송파푸드마켓은 구청 홈페이지에 소액결제가 가능한 ‘사랑의 씨앗’ 운영, 대형마트 식품기부함 및 다중이용시설 모금함 설치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시스템을 특화시켰다.
월동기 모기박멸 위한 집중방역 실시
송파구가 월동기 모기 박멸에 나섰다. 송파구는 추위를 피하여 도심의 건물의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지하시설 등지에 번식하는 겨울철 월동모기와 모기유충(장구벌레)에 대한 친환경 집중방역을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월동모기서기 가능 건축물 750개소이며, 월동 모기와 모기유충에 대한 조사와 방제를 동시에 실시한다.
구는 대상시설에 대한 모기 서식유무를 조사하면서 모기성충, 모기유충이 많이 발견되는 지하 공간, 집수정, 정화조 등에 집중방역을 실시해 내년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과학적인 모기관리정보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구는 동절기 모기 신고센터도 운영, 모기 발생 건물에 대한 신고도 받고 있다. 신고센터 (02)2147-3480~1
송파구, 장애인 요리열전 펼쳐져
제11회 장애인요리대회 ‘나도 이젠 멋진 요리사’가 지난 9일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최고의 요리사에 도전한 대회 참가자들은 대부분 IQ 35~70의 지적 2~3급 장애인들이다. 최소한 1년 과정의 풍납복지관 장애인 요리교실을 수료한 우성원, 임마누엘 복지재단, 어우러기 송파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송파주간보호시설, 다니엘 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지적 장애인 시설 이용 남· 여 대표 5개팀 총 30명이 출전했다.
경합한 요리 종목은 모듬김밥, 조랭이떡볶이, 전통약식, 삼색찐빵, 닭가슴살 베이크 등.
이은미 담당 사회복지사는 “요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줄뿐 아니라 요리실력을 발휘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행복한 시간”이라고 대회를 소개했다.
내년부터 ‘Happy 토요체험학습’ 구축
새해부터 모든 학교가 ‘주5일제 수업’을 자율 시행함에 따라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Happy 토요체험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 문화를 조성해 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업 외에 다채로운 분야에서 창의력을 기르고 재미를 찾을 수 있고 맞벌이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과 양육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 총 6만680명을 대상으로 한 ‘Happy 토요체험학습’은 7개 분야 15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제공하는 기관은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아트센터, 자치회관, 복지관, 체육시설 등 113곳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의 구심점이 될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체험학습이 이뤄지는 모든 분야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공유·관리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홈페이지 내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원하는 체험활동 내용과 장소, 운영기관 등을 상세히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맞는 체험학습 자료를 게시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학습효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되며 저소득 자녀를 돌보는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도 관내 6개 초등학교부터 시범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8개 동의 모든 자치회관이 토요일에 개방되어 초중고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신설될 예정이다.
고덕·강일 보금자리 통합개발 확정
그동안 국토해양부와 갈등을 빚어온 강동구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안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 8일 지구지정 고시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후보지를 지정하면서 보금자리주택 후보지 4곳 중 3곳을 강동구에 집중해 이곳에 1만23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안에는 고덕, 강일3·4지구를 1개의 지구로 통합해 고덕·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고덕·강일지구 지정 면적은 165만7000m²이며, 고덕지구는 업무·상업 중심으로 개발하게 된다. 주택 수는 당초 계획보다 2000여 가구 줄어든 1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안)을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반영하여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고덕·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의 토지이용계획, 주택유형·호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구계획은 2012년 상반기 중 확정될 계획이다.
‘해공데이케어센터’ 서울형 인증
지난 7월 개관된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가 서울시로부터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인증 받았다. 해공데이케어센터는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맞벌이 가족 등 어르신 보호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서비스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주·야간 보호서비스 시설이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인증되면서 안심모니터링단 상시점검 운영을 통해 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환경개선비와 야간운영보조금을 지원받게 되어 시설 보강은 물론 야간 운영도 가능하게 됐다. 강동구에는 현재 총12개소(구립2개소, 사립 10개소)의 어르신 주·야간 보호시설이 있으며 서울시 설치 목표율(자치구별 10개) 대비 120%로 다른 구보다 높은 설치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에서 해공데이케어센터는 오후10시까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어르신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다.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력을 잡아라
광진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초등5~중2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강연회’를 개최한다. 12월20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연회에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잡아야 할 공부습관> 등의 저자인 박재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 소장이 나와 달라지는 교육 환경 변화, 공부에 자신감을 찾아주는 자기주도학습 기술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강연회는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450-7163
청소년 농구교실
광진구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은 겨울방학 청소년 농구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월3일(화)부터 2월16일(목)까지 매주 화 목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농구공과 실내화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12월12일(월)부터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문의 (02)450-7587~8
우리 동네 마지막 보도육교 안녕~
광진구의 마지막 보도육교, 중곡동 용마보도육교가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광진구는 천호대로 군자역사거리 주변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1997년 설치되어 사용연수 14년이 경과된 용마보도육교는 노약자 및 장애인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 때문에 그동안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철거 요청 민원이 제기돼 왔다.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도육교 철거 후 신호등 6기와 폭 10m 길이 35m 의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천호대로 군자역사거리 주변 중앙버스정류소 이용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에 중앙버스차선 선형개량, 안전시설 보강 등의 공사를 연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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