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지병으로 사망한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고 김철진 교수 유가족이 전북대에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
고인의 부인 김경희 여사는 "평소 학교를 사랑한 고인의 뜻에 따라 발전기금을 기탁한다"며 "이 발전기금이 우리 가족과 남편, 전북대를 어어주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대총장은 "고인의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의전원생 장학금과 우수연구 교수포상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지병으로 별세했으며 세계 최초로 뇌동맥류 원인 유전자의 결정적 단서를 증명하는 등 의료발전에 이바지했다. 전북대병원 홍보실장을 역임했던 김 교수는 2002년부터 전북대병원 로비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열어 아픈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로해 왔다.
전북대는 김 교수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우수 연구 교수 포상금으로 지정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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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부인 김경희 여사는 "평소 학교를 사랑한 고인의 뜻에 따라 발전기금을 기탁한다"며 "이 발전기금이 우리 가족과 남편, 전북대를 어어주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대총장은 "고인의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의전원생 장학금과 우수연구 교수포상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지병으로 별세했으며 세계 최초로 뇌동맥류 원인 유전자의 결정적 단서를 증명하는 등 의료발전에 이바지했다. 전북대병원 홍보실장을 역임했던 김 교수는 2002년부터 전북대병원 로비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열어 아픈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로해 왔다.
전북대는 김 교수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우수 연구 교수 포상금으로 지정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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