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귤이 인기다. 하트귤은 말 그대로 하트 모양의 귤이다. 일반귤이 동그랗다면 하트귤은 하트모양으로 생겼다. 사랑의 정표인 하트귤이 크리스마크와 연말연시 선물은 물론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용으로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기짱 맛짱 하트귤
겨울철 최고의 과일은 뭐니뭐니 해도 귤! 좋고 우리가 흔히 보고, 쉽게 먹는 겨울철 몸에 좋은 최고의 비타민 과일이다. 동그란 모양의 귤은 어디서든 껍질을 벗겨 새콤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 귤이 하트모양을 하고 있다. 바로 하트귤이 그것이다.
그 신기함과 독특함에 쉽사리 먹어버리기 힘들 것이다. 한창 귤의 계절이 다가오는 요즘, 하트모양을 한 ‘하트귤’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하트모양 틀에서 자라는 하트귤
하트귤은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의장등록증을 획득한 특허상품이다. 말로만 하트가 아니라 실제로 생긴 모양이 하트라 호기심을 끈다. 귤이 하트모양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성장 시기에 하트모양의 틀 안에 귤을 넣어 자연스럽게 하트 모양을 갖춘다고 한다.
하트귤은 4~5월 중 하트틀을 씌우면 11월쯤 오렌지색의 탐스런 하트귤이 된다고. 재배시 귤 하나하나에 하트모양의 틀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정성이 많이 들어 생산량도 많지 않다. 틀을 이용하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하면 귤껍질에 무늬나 이름을 새길 수도 있다 한다.
특별한 날 마음을 전하세요
하트귤을 접한 소비자들은 "신기하네요. 하나 찜하고 싶은데요?", "너무 예뻐요", "우와"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모양이 하트이다 보니 한번 더 눈길이 가기 때문이다.
웰빙샵(제이엔케이샵) 김연기 이사는 “일반 귤의 크기보다 조금 더 큰 품종으로 한눈으로 봐도 큼직하고 선명한 하트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랑을 전한다. 또한 일반 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웰빙 과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또 “하트귤은 일반귤과는 다른 예쁜 모양 때문에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분들께 선물용으로 좋다”며 하트귤을 선물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스러워 한다고 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
예쁘게 포장된 하트귤로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선물하는 사람의 섬세한 배려가 느껴지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들에게 전하는 하트귤은 교육용으로도 좋고,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먹게 되는 등 반응이 매우 좋다고 한다.
하트귤은 선물용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다소 식상한 트리 장식보다 하트 귤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다면 색다른 멋으로 보는 이가 즐거울 뿐 아니라 시즌이 끝난 후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웰빙과일, 선물용으로 판매를 중이며, 하트상자 포장은 3,900원, 선물용 한 상자는 15,000원 정도다. 하트귤은 각종 기념일이나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연시 선물로 몸에 좋고 맛도 좋고 의미도 있는 이색 과일 ‘하트귤’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건강을 함께 선물해보자.
문의 웰빙샵 070-8701-2898
취재 김명주 리포터 beadjoo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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