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는 올 겨울 폭설에 대비 스마트폰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친환경 원격 제설방재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교통사고와 낙상의 주범인 도로제빙에 따른 제설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원미구는 심곡초교 앞 고갯길 등 급경사지 도로 4곳에 친환경 원격 제설방재시스템을 설치하고 강설시 친환경 액상제설제를 스마트 폰으로 원격 살포해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초동 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송내대로, 길주로 등 관내 간선도로는 구청과 민간위탁업체에서, 주택가 골목 등 기타 도로는 동 주민센터에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또한 관내 경사로 등 취약지역에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가 담긴 제설함 174개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주택가 이면도로 좁은 길이나 경사가 심하여 차량을 이용한 제설작업이 곤란한 지역은 염화칼슘 보관하는 집 35개소를 지정해 강설시 통장 등 자생단체원을 활용한 취약지구 제설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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