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Book Show _ Between You and Me

지역내일 2011-11-13

전시>Artist''s Book Show _ Between You and Me
신비로운 북아트의 세계 만나보세요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는 12월 24일까지 Art Book Show ‘Between You and Me’전을 개최한다.
 아티스트 북 전시는 해외교류 작가전으로 유학시절 대학동문, 스승과 제자, 또는 작업활동을 하며 만난 동료작가들, 이런 인연으로 이루어진 국내·외 작가가 한 팀이 되어 그들 각자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방법을 북아트형식으로 제작,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판화, 사진, 페인팅, 북아트 작가들의 독창적인 표현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신비로운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각기 다른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 각자의 감정과 표현들이 서로 어울려 총체적으로 이루어내는 집합성, 즉 하나의 ‘조화’를 연출하는 다양한 표현방법들의 결과물인 새로운 북아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전시를 감상하는 관객들은 책을 만든 작가들의 마음 그 느낌 그대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서로(Each Other)전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미묘한 감정 탐구 시간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 제2전시실에서는 19일까지 ‘서로(Each Other)전’이 열린다. 다른 환경 속 26명의 작가들이 릴레이식으로 서로에 대한 주제로 작품을 진행한다. 이들은 서로의 이름과 성격, 성별, 외모, 보고 느낀 감정 혹은 겉모습, 장단점 등을 캐치하여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영상, 포스터, 북, 음악, 정보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글 등으로 표현한다.
때로는 객관적인 해석으로, 때로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개입한 주관적인 작업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발생되는 미묘한 김정의 정보와 스토리에 대해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 전에 각자의 탐구와 표현파트너를 정하는 미팅을 시작으로 석 달 간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작품이 완성되게 된다.
 서로에 대해 느낀 내가 느낀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에 대한 미묘한 개인차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2011 조항조 서울 콘서트
‘노래愛 美親 男子’의 매력 속으로
대박 코드로 바람을 일으킨 조항조가 2011년 또 한 번 감미로운 노래로 가요팬들을 찾는다. ''조항조 서울 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130분간 펼쳐진다.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 등 뉴 트로트 신화를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 아줌마 부대''의 주역인 조항조. 이번 콘서트는 무대 연출에서부터 기존 성인콘서트와 완전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제작진만 무려 100여명. ‘단지 듣는 콘서트가 아닌 보고 느끼고 땀 흘리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노래愛 美親 男子’란 닉네임으로 불리는 조항조의 이번 콘서트는 이미 널리 알려진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사나이 눈물'' ''거짓말'' 등은 물론 올해 발표된 ''가지마'' ''정녕'' ''아직도'' 등 그의 다양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 깊어가는 가을 밤, 그의 트로트 선율에 흠뻑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1577-988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장기하와 얼굴들 콘서트 ‘일단락’
‘장기하와 얼굴들’ 한 페이지를 닫으며


장기하와 얼굴들의 2집 활동 마무리 콘서트 ‘일단락’이 11월 25일 오후 8시와 26일 오후 7시, 악스 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다.
장기하와 얼굴들 다섯 꼭지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드러머 김현호가 군대에 가게 되면서 서둘러 준비하게 된 콘서트가 바로 2집 활동 마무리 콘서트인 ‘일단락’이다. 입대로 인해 2년 정도 음악활동을 중단해야 할 김현호를 보내는 자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2008년 5월부터 함께 해온 멤버들과 당분간 마지막이 될 공연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2집 활동을 마무리 하는 것을 넘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지금껏 걸어왔던 행보의 한 단락을 정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서트의 제목인 ‘일단락’이 담고 있는 뜻이다.
이렇게 적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들이 이번 공연에 임하는 태도 역시 남다르다. 3년 반 동안 활동하며 쌓아 온 모든 것들을 남김없이 담아내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그 동안의 공연 중에서도 최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563-059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김재경 ‘mute 2: 봉인된 시간Sealed Times’
건축사진가가 들춰내는 세월의 흔적과 시간의 켜


한미사진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7인 연속기획전 SPECTRUM의 두 번째 전시로 김재경의 ‘mute2’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mute2’는 지난 2000년에 첫 선을 보인 김재경의 ‘mute’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도시의 시간과 속살에 대한 확장된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mute뮤트’란 단순히 말없고 고요한 ‘침묵’의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마치 소리가 잘 나던 오디오의 작동이 일시 정지된 것처럼 ‘과거에 곧 잘 말하다가 뭔가에 의해 (일시적으로) 말을 못하는 묵언(默言) 또는 발음되지 못한 묵음(默音)의 상황’에 더 가깝다. 김재경의 ‘mute’는 적막한 좁은 골목길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새로운 도시계획과 재개발로 과거의 추억과 지난 삶이 뿌리 채 뽑혀 더 이상 지난 과거를 말하지 못하는 한국 도시의 실존적 상황에 주목한다.
‘mute’에서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사진언어로 골목길에 존재해온 하찮은 삶에 시선을 던지며 묵언의 말을 건넸다.
김재경의 ‘mute2’는 기존의 35mm 카메라 대신에 노블렉스(Noblex) 135U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 왜곡이 없는 136도 화각으로 골목길을 담아낸다. 2008년경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파노라마 카메라로 그는 기존의 평이한 이미지를 넘어서, 파노라마로 펼쳐진 장소성을 포착했다. 그 결과 ‘mute 2’는 한편의 응축된 ‘시적(詩的) 이미지’의 밀도감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소설적 서사’의 울림을 자아내고 있다.  
문의  (02)418-1315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연극-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잔잔한 감동 주는 따뜻한 동화 연극
  올해로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전설의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가 오는 12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동화 백설공주 이야기를 일곱 번째 난장이의 시점에서 재창작한 작품. 일곱 난쟁이 중 말 못하는 막내 난쟁이 반달이를 통해서 말없이 행하는 큰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며 짝사랑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반달이는 짝사랑하는 백설공주를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펼치다 끝내 속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게 되는데,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대목에 이르면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터져 나오기 마련. 처음 어린이극으로 시작한 이 작품은 아이와 함께 온 부모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남녀노소 관객을 끌어 모으게 됐고 이루어지기 힘든 짝사랑에 대한 감동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또는 앞으로 경험하게 될 참사랑의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해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일으키게 하는 작품이다. 공연은 12월2일부터 30일까지. 
문의(02)440-050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뮤지컬디바콘서트
BIG 3 디바들이 펼치는 3인3색의 무대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디바 3인이 한 무대에 선다. 박해미, 최정원, 홍지민 등 인기뮤지컬 배우 세 명이 지난 9일부터 차례대로 가든파이브아트홀에서 3인3색 뮤지컬 무대를 만들고 있는 것. 그동안 개성 있는 보컬과 무대 매너로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세 사람은 각자 다른 느낌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데, 유명 뮤지컬 곡과 가요‧팝송 등 세계적인 명곡을 파워풀하게 보여준다. 16, 17일은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이 주인공이며 진정훈 성악가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23일과 24일은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박해미가 무대에 올라 인기 개그우먼 김세아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문의 (02)2157-114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발레 지젤
*일시: 11월25일~26일 평일 8시 토 5시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입장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02)440-0500
러시아작곡가 러시아연주자 러시아음악
*일시: 11월17일 오후8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전석 1만원 *문의: (02)525-3538
캐릭터공연 개미와 퍼니퍼니고고
*일시: 11월22일~26일 평일2/4시 휴일 12/2/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7000원 일반 1만원 *문의: (02)482-7198
어린이뮤지컬 허수아비왕자
*일시: 11월29일~12월3일 평일 2/4시 휴일 12/2/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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