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는 울산현대미술작가展이 열렸다. 현대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울산현대미술작가회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脫’을 주제로, 동양화와 서양화, 사진, 공예, 조각, 설치부문의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 200여점 전시되었다.
전시장에서 만난 박준현 작가. 울산 미술계의 젊은 축으로 통하는 박준현,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우리의 잠재의식 속 기억을 과거와 현재의 소재로부터 찾아낸 ''Memories''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학원 박물관미술관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대미술그룹전에 다수 참여했다.
Q.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현대미술을 말한다면?
A. 현대미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다른 미술과 달리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세계인 것 같아요. 새로운 아이디어의 장이라고 할까요. 제가 영국 현대작가인 데미안 허스트라는 작가를 존경하는데요. 그의 작품을 볼 때 마다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로 늘 새로운 작품을 창조해 놓고 있거든요.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작품 속에 들어 있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고요. 그것이 현대미술 아닐까요.
Q. 현대미술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현대미술작품은 작가 개인의 사상과 가치관이 담겨 있기 때문에 작품에서 표현된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죠. 먼저 그 작가가 표현하려는 주제를 찾고, 찾았다면 그것을 어떤 재료로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는지도 찾아보세요.
Q.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대학원에서 박물관미술관교육을 전공하고 있어요. 졸업 후에 대학원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미술과 친숙하지 않은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고, 더욱 열심히 작업을 하여 저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전시장에서 만난 박준현 작가. 울산 미술계의 젊은 축으로 통하는 박준현,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우리의 잠재의식 속 기억을 과거와 현재의 소재로부터 찾아낸 ''Memories''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학원 박물관미술관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대미술그룹전에 다수 참여했다.
Q.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현대미술을 말한다면?
A. 현대미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다른 미술과 달리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세계인 것 같아요. 새로운 아이디어의 장이라고 할까요. 제가 영국 현대작가인 데미안 허스트라는 작가를 존경하는데요. 그의 작품을 볼 때 마다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로 늘 새로운 작품을 창조해 놓고 있거든요.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작품 속에 들어 있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고요. 그것이 현대미술 아닐까요.
Q. 현대미술감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현대미술작품은 작가 개인의 사상과 가치관이 담겨 있기 때문에 작품에서 표현된 작가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죠. 먼저 그 작가가 표현하려는 주제를 찾고, 찾았다면 그것을 어떤 재료로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는지도 찾아보세요.
Q.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대학원에서 박물관미술관교육을 전공하고 있어요. 졸업 후에 대학원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미술과 친숙하지 않은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고, 더욱 열심히 작업을 하여 저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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