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타악의 대부 김덕수의 ‘겨레의 혼- 아! 아리랑’ 공연이 12월10일, 오후5시 경기도국악당에 마련된다. 국악을 중심으로 소리와 이야기가 혼합된 새로운 모습 ‘콘서트라마(콘서트와 드라마의 합성어)’라는 이색 장르로 관객과 마주한다. 식민지, 광복, 분단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 존재하는 아픔과 상처에 희망을 실어 미래를 향한 어우름을 ‘아리랑’에 속에 담았다. 우리의 혼속에, 몸속에, 가락 속에 스며들어 있는 바로 그 아리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30,000원.
문의 031-289-642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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