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생각을 위한 도구 ‘쁘레네 돔&네프’
상위 1% 리더십 자격은 창의사고력이다
예술, 수학, 과학 잠재력 확장 수업 … 영재테스트용 스위스 네프사 교구활용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아이에게 생각을 위한 도구를 선물로 줄 수 있다면. 창의사고력과 영재교육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구를 활용한 활동수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창의력과 감성이미지를 통해 예술성은 물론 수학적 사고력으로 집중력을 키우는 쁘레네 돔&네프 송도국제도시원. 예술을 가지고 노는 즐거운 교구수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 즐겁고 재미있는 유럽 아이들의 교구놀이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쁘레네 돔&네프’. 이곳은 유럽 스위스네프사의 교구를 활용해 창의사고력수업을 하는 곳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사입장에서는 창의수업이지만 갖고 노는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자 색다른 경험이다.
아이들은 세상에서 처음 만나는 알록달록 친환경 각종 교구를 갖고 열심히 몰입해 논다. 교구들은 대부분 외국 작가들에 의해 수작업을 거친 개당 30~40만원을 넘는 고가의 작품들이다.
쁘레네 돔&네프 김미연 원장은 “이곳에 오는 아이들이 갖고 노는 교구는 예술작품이다. 네프 교구는 이미 피카소가 극찬한 바 있다. 또 백남준과 에드워드홀도 네프사 작품에서 창작 영감을 얻었다고 고백했다”고 말한다.
네프 교구는 하나하나 수작업을 거친 작가들의 명예가 걸려있다. 그만큼 완벽한 외형구조 외에도 활용과정에서 창의력과 예술성을 아이들이 느끼도록 고안했기 때문이다.
< 창의사고력 기르며 감성이미지 배우기
쁘레네 돔&네프의 교구활동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창의사고력이다. 아이들은 교구활동에서 제시하는 문제들을 흥미로 헤쳐 나가지만 사실은 그 실현 과정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휘한다.
김 원장은 “교구활동을 즐긴 아이들은 결과물이 탄생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얻는다. 일반 교구활동수업은 아이들에게 수업스트레스를 주는 반면 네프 프로그램은 영재테스트 교재로도 사용할 만큼 사고력 확장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도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말한다.
네프 교구활동의 또 한 가지 특징은 교구활동이 주는 감성이미지와 디자인이다. 아이들은 소근육을 사용해 지능발달은 물론 도형과 패턴인식을 교구디자인에서 습득한다. 여기에 교구활동과정에서 공간지각능력까지 배워 수학적 잠재력을 발휘한다.
< 조노돔과 네프 프로그램이 주는 교육효과
쁘레네 돔&네프의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조노돔과 네프로 나뉜다. 그중에서 조노돔은 기하학의 재미를 찾으며 도형학습을 경험하도록 고안했다. 특히 도형분할과 도면의 평면입체를 활용해 영재교육부교재로 사용할 만큼 교육적 교구가치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조노돔 프로그램이 수학적 특성 쪽에 가깝다면 네프는 예술과 사고력 확장에 목표를 둔 프로그램이다. 네프 프로그램은 감성과 예술지능, 사회성과 자기이해지능 그리고 논리수리지능까지 종합적인 교육에 목표를 둔다. 결국 아이들은 각각의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심미 창의성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미리부터 키워나가게 된다.
쁘레네 돔&네프의 두 프로그램수업은 만3세부터 초등저학년까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은 각각 선택할 수 있으며 가베수업도 가능하다.
유럽작가들이 만든 교구를 활용한 창의력과 예술 사고력확장을 위한 쁘레네 돔&네프의 프로그램. 이곳 교구활동은 7차 교육개정으로 실시중인 초등과정의 창의체험활동 소재는 물론 초등교과과정과의 내용연계 등도 알고 활용하면 좋다.
(032-816-0755)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