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온통 토론으로 채워져 있는데 서로 마주 보고 주고받는 토론만이 토론이 아니다. 하나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도 토론이다. 매일 매순간 어떤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고 바른 결정을 위해 고민하고 정보들을 모은다. 심지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것들을 먹이기 위해 갖은 설득과 회유를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 정보도 조사하고 주변의 조언도 들어야 한다. 그래서 나만의 결론을 내고 필요하면 타인들을 설득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토론의 영역 안에 있다.
세계적 공용어가 된 영어는 이제 우리의 생활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 사회에 진출하여 어떤 일을 하던 영어로 의사표현을 하고 생각을 말하며 상대를 설득하여 목적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될 것이며, 이 경쟁에서 밀린다면 능력에서의 차이를 인정해야만 할 때가 올 것이다. 이미 세계 각국의 학생들은 영어만이 아니라 영어를 이용한 토론에 있어서 많은 내공을 쌓아가고 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호주,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많은 나라의 학생들이 상당한 경지에까지 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영어토론대회가 생겨 토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이며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토론교육을 할 때에 특별히 검토해 보아야 할 중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주제(Topic) : 토론을 할 주제는 항상 정답이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어느 한쪽(찬성 또는 반대)의 의견이 더 유리한 것도 피해야 한다. 즉, 좋은 주제를 선택할수록 더 훌륭한 토론이 되는 것이다.
- 배경 지식 : 아무리 논리가 좋아도 배경지식이 없다면 절대 좋은 토론을 할 수 없다. 각 주제가 나오게 된 그 배경지식을 얼마나 공부하고 익힐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 Debate Skills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아무리 좋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해도 지식을 잘 엮어 내는 토론의 기술이 없으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체계적이며 검증된 체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Coach : 토론의 주제를 잘 파악하여 결론으로 유도할 때 각자의 생각을 살리면서 주장을 펼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한국의 토론이 아직 초보단계라는 것은 어려서부터 토론을 경험해 본 선생님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절대적으로 선생님의 토론 경험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문의 010-2213-5040 / 02-558-0505
하이앤드아카데미
원장 민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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