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7일 하반기 인천광역시 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인천 영재교육 현황은 2002년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이 공포되면서 인천시교육청도 2003년부터 영재교육을 시작해 2010년에 95기관 327개 학급에서 전체 학생의 1.48%인 6,06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1학년도에는 단위학교의 영재학급을 증설하여 전체 학생의 2.21%까지 영재교육 대상자 비율을 확대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신설, 경인교육대학교 계양영재교육원 신설, 단위학교 영재학급 영역 확대 계획, 중등발명교육대상자 선발 및 운영 계획, 과학중점학교에 고교영재학급 설치 운영 계획 등에 관한 조치 사항을 담당 장학관이 보고하고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진행된 2011년 하반기 제안사항으로는 2012년 영재교육기관 신설, 2012년 영재교육기관 이전 운영, 예술영재학급 무용 영역 추가,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운영 계획 변경, 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 확대 등의 사항이 제안되어 원안대로 추진하도록 협의 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2년에는 영재교육영역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많은 학생들이 영재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영재교육 대상자 확대뿐만 아니라 교육영역 확대, 영재교육기관 신설 및 이전 운영, 영재교육프로그램의 개선,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컨설팅장학 등을 통해 영재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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