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릴 스테이크하우스

지역내일 2011-11-05 (수정 2011-11-05 오후 12:15:08)

 
최적의 스테이크 한 점에 ‘행복의 정점’을 맛보다



스테이크, 세상에 이렇게 단순한 요리가 있을까? 고기 덩어리를 불에 구워내니 아주 우아한 스테이크가 되었다.
“단순하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고기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손질, 숙성, 화력 조절, 접시를 오븐에 덥히는 과정까지 어느 하나 눈을 뗄 수 없는 까다로운 요리입니다” 더 그릴의 정민수 쉐프의 말이다.
남산자락에 오픈한 이후 스테이크의 명가로 자리해온 더 그릴 (THE GRILL)이 그 명성 그대로 분당에 지점을 내 안착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이곳은 모든 음식을 맡고 있는 정 쉐프의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실력으로, 스테이크 마니아라면 누구나 인정해주는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으로서의 최고의 길을 가고 있다.
또한 국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태원의 라쿠치나가 본사이니 만큼 그에 상응하는 맛과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 

최상의 식재료와 정성으로 최고의 음식을 만들다
더 그릴은 도심의 소음과 공해를 벗어난 자연의 공간이 돋보이는 곳이다. 판교 하산운동 경남 아너스빌 아파트 건너편 남서울 cc 제 2 연습장 안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다. 옹달산의 전경이 펼쳐지는데, 요즘 가을 단풍으로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곳의 가치를 한층 더 빛나게 해준다. 또한 커다란 유리창으로 답답하지 않고 햇빛이 많이 들어와 항상 환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프리미엄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하얀 테이블보는 기본, 반짝거리는 식기류에 마음을 뺏기는 곳이기도 하다.
 해가 지면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가족 연인들이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에 적당하다.
메뉴판을 보니 스테이크를 주축으로 파스타, 사이드 메뉴가 있다.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뭘까?
“스테이크 레스토랑의 경우 베스트가 은연 있기 마련이지만, 저희는 베스트가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적절하고 알맞게 고객맞춤형으로 메뉴가 구성되기 때문에 단품 하나하나로 보기 보다는 고객의 수, 입맛, 양에 따라 코스로 구성되기 때문이죠.”
직접 오더 테이킹 (Order taking)을 하기도 하는 정 쉐프는 손님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가장 적합한 요리로 만들어 낸다. 
“요리의 기본은 최상의 식재료에요. 그날그날 직접 장을 보러 나가 그 날의 가장 좋은 식재료를 구입해 데일리 메뉴로 추천을 많이 합니다.”
이곳 스테이크는 1++등급만 사용한다. 정 쉐프의 오랜 노하우에서 고기들은 선택되어지는데 고기를 씹을 때 느껴지는 육질감과 진한 육즙의 맛이 일품이다. 유명산 친환경 참숯을 사용해 엄격한 조리기법으로 구워낸 스테이크는 아무런 조미가 되어있지 않지만 머스터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 그 맛을 디테일하게 음미할 수 있다.
 다른 사이드 메뉴들도 담백하고 정성스런 맛이 일품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최적의 조리방법’을 찾아내는 방법을 고수하기 때문. 사람들의 입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철저한 수제중심으로 베이컨부터 햄, 소세지는 물론 멸치로 엔쵸비까지 직접 만드니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다. 


''더 그릴 런치 메뉴(the grill lunch menu)’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
 이곳의 메뉴의 퀄리티와 서비스는 본점과 동일하다. 하지만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의 문턱을 낮추며 재구성을 한 레스토랑이라는 점이 더 매력적이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지만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곳은 각종 모임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 독립된 룸이 있기에 지인, 가족모임은 물론 비즈니스 미팅에도 제격이다.
특히 점심시간 ‘더 그릴 런치 메뉴(the grill lunch menu)는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 4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직접 만든 디저트도 환상.
 디너에는 단품 메뉴(스테이크)에 세트를 추가해 코스로 즐기는 손님이 많다. 넓은 주차시설도 완비, 소규모 연회도 가능하고 강남 일대의 스테이크하우스의 70~80%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맛과 멋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 제대로 만든 스테이크 한 점에 일상의 지루함과 시름을 잊어보길 바란다. 
문의 031-8016-1051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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