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어느 학년에게나 늘 중요하다. 초등 전 과정을 마감하고 중등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초등 6학년의 경우, 중학교의 공부 리듬? 생활 패턴을 연습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다른 학년보다 높다. 더불어 대입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학교 첫 중간고사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수학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겨울방학에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중학교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내년 중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기간은 3개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수업의 속도와 문제의 양, 난이도가 현격하게 높아지는 중1 시기를 1등급으로 시작할 수 있을까?
내년 2월까지 중 1(상)(하) 끝내야
지난 해 목동지역 4개 중학교의 1학년 첫 중간고사 문제를 분석해보면 신서중학교의 경우 객관식에 문장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서술 및 논술형 문제에 감점요소가 많아졌다. 목동중학교는 작년 대비 난이도는 하향 조정되었으나 객관식에서 고난이도 문제가 1 문항 출제되었다. 목일중학교의 경우 난이도는 중상이나 객관식 고난도 문항이 2문제, 서술형 고난도 문항이 1문제 출제되었다. 목운중학교는 작년대비 난이도는 하향조정하였으나 전체적으로 까다로운 문항이 많았다. 이렇듯 중등 첫 중간고사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이 어려워지고 까다로워지면서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함께 고난이도 심화 유형을 대비하지 않으면 중학교 첫 시험부터 자신감을 잃게 된다.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선행을 하는 것은 자기 학년의 심화를 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이번 겨울방학에 중학교 1학년 전 과정이 선행되어 있어야 3월 새 학기가 시작될 때, 중 1 심화와 함께 중 2 선행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학은 학년별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등과정을 탄탄하게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중등 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방정식과 함수. 그러나 이 과정은 고등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단원이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곧 대입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에 수능과 연계된 고등학교 내신까지 수학의 1등급을 유지하려면 중학교 때 심화와 선행을 병행해야 한다.
더군다나 학교별 시험유형을 보면 심화가 2문항, 서술형이 2~3문항 출제되기 때문에 유형별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감점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원장은 “교과서로 단원별 개념을 충분히 숙지한 후 익힘책으로 유형을 살펴보면서 심화사고력 문제에 접근할 것”을 권한다. 서술형 문제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대책은 풀이 과정을 순서에 맞게 바르고 깔끔하게 써야 한다는 것. 단, 미리 선행한 내용이 풀이과정에 나오면 감점의 요인이 되거나 아예 부분점수도 주지 않는 학교가 있으므로 제 학년에 맞는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중등수학은 고등수학을 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중등수학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야 고등수학까지 수월하게 이어갈 수 있다. 더불어 전기고인 특목고를 가느냐 후기고인 일반고를 가느냐가 수학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에 예비 중등생인 지금 이 시기에 어떤 전략으로 접근할 것인가를 미리미리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원장은 “목표설정이 뚜렷한 학생들은 그 계열에 맞는 과정을 미리 선택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공부의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다”며 “예비 중1 학생들은 목표설정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울 것”을 권한다.
꿈 프로젝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다
로드맵수학학원에서는 예비 중 1부터 고 3까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11월19일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아이 명품 만들기’ ‘꿈 찾기 및 꿈 체험하기’ 등 2부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 성공하는 자녀로 성장하게 하는 전략을 제시해준다. ‘우리아이 명품 만들기’의 강사로 나선 송진구 교수(인천재능대학교)는 명품전략, 위기관리, 성공리더십, 자기 경영, 명품교육 만들기로 학부모에게 자녀들을 잘 리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2부 ‘꿈 찾기 및 꿈 체험하기’에서는 허지원 에너지 부스터 대표가 전교 꼴찌에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 자리에서 직접 학생들이 적용시켜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여 꿈을 찾는 길로 안내해줄 나침반을 제공할 것이다. 로드맵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은 “학생들이 목표가 없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는다”며 “이번 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목표도 설정하고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청소년기에 공부라는 이름 앞에서 아직 인생의 자아를 찾지 못한 친구들에게 지혜와 희망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한편, 이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잊어버리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학 과목을 지원해 주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문의:2606-3696
도움말: 로드맵 수학전문학원 이영택 원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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