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산시 민원은 1577-6611로

지역내일 2011-11-18
아산시가 올해 초부터 의욕적으로 준비해 온 아산시 콜센터가 시스템 구축 후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시 콜센터 대표전화 1577-6611은 시가 시설장비 등은 자체 구축하고 전문 상담원 운용은 민간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한다. 총 사업비 5억 3000여만원을 투입, 10개월여의 준비 작업 끝에 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민원인이 콜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10명의 상담원이 해당부서 담당자 연결은 물론 문의사항과 일반적인 행사안내를 비롯하여 민원제기 내용을 청취하여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을 통해 그 즉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아산시 콜센터는 시민들의 민원해소에 획기적인 변화와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민정일 정보통신과장은 “민원상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상담원 공개모집의 경우 10명 선발에 218명이 지원, 약 22: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출발했다”며 “앞으로 아산시 콜센터는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콜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그간 정보통신과 관계 직원들이 타 자치단체의 콜센터와 국내유수의 민간 기업 콜센터를 방문, 벤치마킹을 하는 등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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