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읽기·말하기·쓰기·생각하기 능력 ↑…‘5력 1체’프로그램 효과

한우리독서토록논술 노대문화원

이해력·사고력 기르는 최고의 학습법은 ‘독서’

지역내일 2011-10-23

 


논술교육에 이어 토론학습의 중요성까지 확대되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학습훈련이 요구되고 있다. 토론논술은 진학과정에서 실력이 비슷한 학생들을 차별하는 기준으로 면접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한다. 토론과 논술 실력은 단박에 쌓기 어려운 학습. 이 때문에 초등시절부터 논술학원에 등록시키려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점수가 드러나는 핵심과목이 아니다보니, 단기간 등록에 그치는 경향이 많다. 토론논술전문가에 따르면 ‘통합교육시대에 가장 밑바탕이 되는 학습은 독서를 통한 다양한 훈련이다. 특히 이해력, 독해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초체력 학습은 독서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노대문화원 이선미 원장에게 독서교육의 기대효과와 한우리 독서지도에 대해 들어봤다.


독서는 통합교육의 기초체력
7차 교육과정은 통합교과형으로 바뀌었다. 교과목의 영역이 광범위해졌다는 얘기다. 영어과목만 보더라도 독해의 장르가 광범위해져 다양한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문제해결력이 떨어지게 된다. 수학도 서술형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문제를 이해해야 요구하는 답도 논리정연하게 풀어갈 수 있다. 토론학습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능력도 통합교육의 인재상에 포함되기 때문. 한마디로 독해력, 이해력, 사고력이 갖춰져야 내신과 수능을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학습이 바로 ‘독서’다. 이선미 원장은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는 책 속의 지식과 필자의 의도를 찾아내기 위한 두뇌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책의 내용을 분석, 비판, 추론하는 사고력을 기르고 자기계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득하게 된다”며 독서의 교육 효과를 설명했다.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는 다양한 독후활동에 있다. 독후활동을 통해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아형성에 필요한 지적·정서적 자양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과 토론 등은 훈련된 독후활동의 결과물들이다. 또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독서이력을 포트폴리오로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독후활동의 활용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5력 1체’통한 종합사고력 배양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교과형 논술시대를 대비한 교육방법을 제시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 등 다섯 가지 능력을 총체적으로 키워주는 ‘5력 1체’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이 한우리 교육 시스템이다.
한우리는 공신력 있는 대학 교수팀에 의해 개발된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정확한 독서능력 을 진단한다. 수업방식은 매월 핵심주제를 정해놓고, 일주일씩 학습내용에 맞게 주제별 수업을 진행한다. ‘이야기 논술’ 주간에는 장르별로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주제 독서’ 주간에는 2권의 필독서를 정해준 후 가정에서 책을 읽도록 지도한다. 수업시간에는 읽어온 책에 대해 모둠별로 토의·토론활동을 전개한다. ‘토의·토론과 논술’ 주간에는 요즘 사회에 이슈 되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훈련을 한다. 마지막 주간인 ‘교과 독서’ 시간에는 교과관련 도서를 읽고 배경지식을 확장시키는 훈련을 한다. 독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반복 훈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5력 1체’가 완성된다는 게 한우리만의 축적된 독서교육 노하우다. 학습이 전문강사진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도 한우리의 자랑이다. 이선미 원장은 “한우리 독서지도사는 1년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자격증 소지자로 매주 강사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학습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하반기 한우리독서토론논술 학부모 강연회(박스처리)
-주제: 자녀의 성공지능 찾기 핵심전략
-일시: 11월 1일 화요일 오전10~12시
-장소: 유스퀘어문화관 2층 동산아트홀(CGV영화관 옆)
-신청방법: 1577-1909(한우리남광주지부), 062-653-2443,
           한우리 홈페이지 www.hanuribook.com에서 접수


미니인터뷰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노대문화원 이선미 원장
제목: 독서습관은 가정에서 훈련돼야


내신에서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일명 ‘적는 자만이 생존한다’는 필기 중시 풍조다. 하지만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이 간과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쓰기 영역은 독서습관만 잡혀도 자연스럽게 터득되는 부분이다. 결국 독서를 많이 한 학생일수록 수행평가 결과도 좋다.”
독서습관이 중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전달의 목적이 아니라, 독서 흥미를 유발해서 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3,4학년 시기에는 편독습관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자녀의 올바른 독서 지도다. “2014년부터는 디지털 교과서로 전면 개편된다. 교과내용도 기존교과 내용에 다양한 참고자료와 학습지원이 가능해 독서습관이 갖춰지지 않으면 학습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문의: 062-676-8853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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