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회 추경예산보다 674억 원이 증액된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10월 5일 개회되는 제225회 임시회에 제출한다.
이번 2회 추경에 따른 총 예산규모는 9천422억 원으로 지난해 7,775억 원보다 1,647억원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올 추경규모는 지난 2005년 당초 예산 4,560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춘천시는 수해복구, 도시재정비 등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과 취약계층 복지 확대, 시민생활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춰 추경예산안을 짰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64억 원 증액된 6천328억 원, 특별회계가 110억 원 증액된 3천94억 원이다.
주요사업별로는 △수해복구 280억 원 △약사지구 재정비사업 77억 원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 20억 원 △버스정보시스템 확대설치 14억 원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 3억8천만 원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1억4천만 원 등이다.
문의: 25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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