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벌리영어전문학원

불편한 진실

‘영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지역내일 2011-11-16 (수정 2011-11-16 오전 9:59:49)
불편한 진실 1 - 정도 (正道)에서 벗어난 영어

공부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가지 전자사전이며 CD, 인터넷 강의, 홈쇼핑에서 종종 광고하는 영어 기계들은 마치 그것들만 손안에 넣으면 금방이라도 영어가 정복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한다. 지금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에 대한 응분의 보상이라도 받고 싶어 ‘교육에 관련된 것이니 투자해도 아깝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덥석 주문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처음에만 좋다. 아이도 일이주는 열심히 공부하는 듯하다. 몇 달 지나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게 된다. 그러고 나서 영어공부는 또 제자리다. 학원을 알아보게 되고 과외를 한번 받아 볼까하는 생각에 주위 엄마들에게 과외와 학원을 물어본다. 이러한 악순환 아닌 악순환은 정도(正道)에 벗어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답은 아주 간단하다. 학부모님들께 ‘영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라고 묻는다면 아마 90% 이상은 ‘영어는 외국어니까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겠죠?’라고 응답할 것이다. 영어의 기본은 어휘다. 아이가 어휘를 많이 외우고 시험보고 숙어를 외우고 문장으로 외워보고 내가 회화도 만들어봐야 한다. 영어 기계에 의존 할 것이 아니라 노트에 모르는 단어를 적고 발음기호도 적고 그 단어에서 파생되는 파생어들과 동의어, 반의어, 예문들도 같이 외워가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이제는 생각해 봐야 한다. 왜 영어에 계속 구멍이 나 있는 것처럼 느끼는지를. 우리 학생들은 어휘가 부족하다 못해 중학교 올라와도 초등 수준을 면치 못한다.
수능 외국어 영역이 NEAT로 대체되면서 2013년부터는 일부 대학에 수시에 반영될 예정이며 현 중 2학년부터는 고 3 수능 영어에 말하기 쓰기가 들어간다. 더욱 암담한 현실은 현 5학년부터 중 2학년 아이들이 고 3될 때까지 학교에서 말하기 쓰기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지 못할 것이다. 교과부에서 NEAT발표는 했으나 외부에서 교포, 원어민을 학교에 충원하는 일이나 현 학교 교사들을 말하기 쓰기 교육을 시켜서 유창하게 아이들을 영어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일등은 시간이 걸린다. 현 해당하는 애매한 학년들의 영어 말하기 쓰기는 누가 책임져줄 것이란 말인가? 영어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 또 앞으로 NEAT가 아니고 또 다른 시험 대안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담당하고 있는 첫 번째 책임자인 부모가, 두 번째 책임자인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는 영어공부를 하도록 해야 한다.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가지 전자사전이며 CD, 인터넷 강의, 홈쇼핑에서 종종 광고하는 영어 기계들은 마치 그것들만 손안에 넣으면 금방이라도 영어가 정복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한다. 지금 영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에 대한 응분의 보상이라도 받고 싶어 ‘교육에 관련된 것이니 투자해도 아깝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덥석 주문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처음에만 좋다. 아이도 일이주는 열심히 공부하는 듯하다. 몇 달 지나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게 된다. 그러고 나서 영어공부는 또 제자리다. 학원을 알아보게 되고 과외를 한번 받아 볼까하는 생각에 주위 엄마들에게 과외와 학원을 물어본다. 이러한 악순환 아닌 악순환은 정도(正道)에 벗어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사실 답은 아주 간단하다. 학부모님들께 ‘영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라고 묻는다면 아마 90% 이상은 ‘영어는 외국어니까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겠죠?’라고 응답할 것이다. 영어의 기본은 어휘다. 아이가 어휘를 많이 외우고 시험보고 숙어를 외우고 문장으로 외워보고 내가 회화도 만들어봐야 한다. 영어 기계에 의존 할 것이 아니라 노트에 모르는 단어를 적고 발음기호도 적고 그 단어에서 파생되는 파생어들과 동의어, 반의어, 예문들도 같이 외워가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이제는 생각해 봐야 한다. 왜 영어에 계속 구멍이 나 있는 것처럼 느끼는지를. 우리 학생들은 어휘가 부족하다 못해 중학교 올라와도 초등 수준을 면치 못한다.수능 외국어 영역이 NEAT로 대체되면서 2013년부터는 일부 대학에 수시에 반영될 예정이며 현 중 2학년부터는 고 3 수능 영어에 말하기 쓰기가 들어간다. 더욱 암담한 현실은 현 5학년부터 중 2학년 아이들이 고 3될 때까지 학교에서 말하기 쓰기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지 못할 것이다. 교과부에서 NEAT발표는 했으나 외부에서 교포, 원어민을 학교에 충원하는 일이나 현 학교 교사들을 말하기 쓰기 교육을 시켜서 유창하게 아이들을 영어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일등은 시간이 걸린다. 현 해당하는 애매한 학년들의 영어 말하기 쓰기는 누가 책임져줄 것이란 말인가? 영어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 또 앞으로 NEAT가 아니고 또 다른 시험 대안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담당하고 있는 첫 번째 책임자인 부모가, 두 번째 책임자인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는 영어공부를 하도록 해야 한다.

불편한 진실 2 - 현 중 2, 아직 고 3되려면 멀었다?

이제 현 중 2는 한 두어 달만 지나면 중 3이다. 유독 중 3때는 주요과목의 난이도가 부쩍 올라가 공부할 것도 많고 좀처럼 중 2때와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래저래 학교에서 내신 유지하느라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되고 영어 말하기 쓰기는 지금 피부로 초초함이 느껴지지 않고 다급하지 않기 때문에 공부에 소홀해지기 쉽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야간 자율 학습과 함께 더욱 타이트해진 스케줄에 하루가 지나가고 한 달이 지나간다. 중간고사 끝나면 모의고사 또 모의고사 끝나면 기말고사, 방학 때는 좀 쉬나 싶으면 방학에도 반 이상은 자율학습을 해야 한다. 더욱이 고등학교때는 주말에 하루 종일 학원 다니고 숙제하느라 바쁠 것이다. 이것이 우리 고등학생들의 삶의 현실이다.
하지만 수능 외국어 영역의 50%를 차지하는 말하기 쓰기도 공부해야 하는데 언제 할 것인가? 주말에 몰아서? 아니면 야자 끝나고 밤늦게?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소규모 그룹으로 과외로?
학생 스스로가 얼마든지 70%이상은 튼튼히 실력을 다져 놓을 수 있다. 바로 튼튼한 어휘의 뒷받침이다. 숙어를 많이 알고 통문장을 많이 외워 놓은 학생들, 단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정말 시험 보기 직적에 만점 받는 테크닉만 알려주어도 점수는 월등하다. 마치 각종 찌개를 끓이기 전에 이미 맛나게 만들어 놓은 육수가 있다면 어느 찌개를 끓여도 깊은 감칠맛이 나는 것과 같다. 영어의 어떤 인증 시험도 두렵지 않다. 어휘가 튼튼한 학생들은 과외도 학원도 오랜 기간 필요 없다. 토플 말하기 쓰기를 예로 들자면 과거 시험의 유형에 근거하여 잘 볼 수 있는 비법만 가르쳐주면 된다. 텝스도 함정에 안 빠지는 법만 가르쳐 주면 된다. 하지만 이런 비법들도 영어 자체의 기본기가 흔들리는 아이들에게는 잘 먹히지 않는다. 아직 혼자 공부해와야 할 것이 많은 학생들이다. 그 학생들은 여전히 수고스러운 공부를 하지 않는다. 쉬운 방법을 택하고 갖가지 프로그램과 영어 도우미 기계들을 통해 자신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위안을 삼는다. 적어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어는 어휘다. 어휘를 혼자 하기 힘든 학생이라면 다른 타 기관에 도움을 받더라도 어휘를 향상시켜야 한다. 어휘가 흔들려서 영어의 전체 기본기가 흔들리고 항상 구멍이 나있는 공부는 뿌리부터 근절해야 한다. 학생 스스로가 변화해야 하고 영어 도우미는 그저 공부하는데 보조 수단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 연필을 쥐고 필체도 교정해가면서 연습장에 쓰면서 외우고 내가 쓴 단어를 눈으로 보고 발음해 보면서 귀로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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