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의 뻔한 비밀 - 복습의 多多益善 원칙

지역내일 2011-11-14

예비 중1, 예비 고1을 자녀로 둔 어머님들이 이맘때쯤이면 나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선생님, 중/고등학교 내신이 얼마나 중요한가요?”이다. 여러 어머님들께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내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중학교 내신 공부는 고등학교 과정의 초석이며 고등학교 내신 공부는 수능 대비 공부로 고스란히 이어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외국어 영역은 내신용 영어의 바탕과 결합된 수능 유형별 학습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고득점에 이를 수 있다. 또 과목의 특성상 학년별 혹은 수준별로 진도가 나누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기본기부터 제대로 다진 아이들이 종국에는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신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학교에서 수업한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고 정리해서 자기만의 복습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언뜻 생각하면 매우 쉬운 일인 것 같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해서 정리는 고사하고 필기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 물론 학교나 학급의 분위기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런저런 핑계들로 정리 안 된 깨끗한 책을 들고 학원에 와서 학원 선생님이 내신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줄 거라는 굉장히 안일한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학교 내신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을 지도하고 있는 담당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가지 내용들을 수차례 반복하며 결국 강조한 부분들을 토대로 시험에 출제한다. 그 말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만 집중해서 잘 듣고 정리해도 중요 엑기스만 모아 놓은 훌륭한 복습노트가 된다는 것이다. 제대로 복습을 하려면 수업 시간에 여러 차례 강조된 내용은 중요도 별로 형광펜 등으로 꼼꼼하게 표시하고 그와 더불어 핸드아웃과 부교재, 기출 모의고사(고등학생의 경우) 등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 체크하며 그 중 빈도수가 높은 부분은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 내용의 숙지로 만족한다면 절대 고득점을 바랄 수 없다.
내용의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몇 단계 더 나아간 심화 문제까지 두루 섭렵해야만 고득점을 노려 볼 수 있는 것이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 중에서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로 밤새며 무리하는 아이는 없다. 잘 하는 아이의 공통적 습관이며 필수 요소가 바로 복습이다. 반복적, 습관적 복습만이 내신 1등급은 물론 수능 전 과목 1등급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자.


본잉글리쉬영어학원
김도경원장
02)566-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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