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들의 삶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가 찾아왔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꼼짝마 호진아, 나 애벌레야!’ 원화전시회를 운영한다.
‘꼼짝마 호진아, 나 애벌레야!’는 다양한 종류의 애벌레를 자세히 소개하고, 이들의 생태와 어른벌레가 되어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 그림책. 생태그림책 전문가인 작가 안은영 씨는가 직접 물들인 종이로 애벌레들을 만들었고, 옆에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자세한 설명을 달았다. 도서관에는 이 책의 모든 원화들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23일에는 안은영 작가가 직접 도서관을 찾는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6, 7세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꼼짝마 호진아, 나 애벌레야!’를 읽어주고 어린이들이 궁금해 했던 부분을 풀어줄 예정이다.
문의 (02)418-03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