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실루엣과 촉감
만질 때 손바닥으로 말랑말랑한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며 손끝에 힘을 줘서 눌렀을 때는 적당한 탄력감이 느껴져야 한다. 뿐만 아니고 만지지 않고 시각적으로 바라보기만 할 때도 부드러운 곡선의 실루엣이 눈으로 전해져 와야 한다.
그렇지 않고 눈으로 볼 때 뭔가 조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유방 윗부분에서 보형물의 윤곽이 보인다면 바가지 엎어 놓은 듯한 느낌의 수술한 티가 나는 어색한 유방이라 할 수 있다.
● 자연스런 출렁임과 누우면 퍼지는 가슴
촉감이 부드러우며 보형물의 윤곽이 비쳐 보이지 않는다고만 해서 천연 가슴과 같이 자연스럽다고 할 수는 없다. 유방의 움직임이 없이 한 곳에 고정되어 있어서 앉으나 서나 누우나 달리나 그 모양 그대로의 유방이라면 가슴 확대의 최상의 결과는 아니다.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다이내믹한 출렁임이 있는 유방, 누우면 퍼지면서 옆으로 몰리고 앉으면 아래로 몰리는 유방, 힘차게 발걸음을 내 디딜 때 탄력 넘치는 출렁임이 있는 유방, 이런 유방이야 말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런 유방이라 할 수 있다.
● 내가 바라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결과가 나올까?
3~4년 전만 하더라도 유방 수술은 쉬우며 만족도 또한 높은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지금은 유방 확대 수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서 절벽 가슴에 봉우리가 생겼으니 만족한다는 분은 거의 없으며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정도로 아름다운 결과를 원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결과를 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술하는 의사의 미적 감각과 추구하는 모양이 올바른지, 그리고 그런 모양을 얻기 위한 올바른 수술원칙을 적용하는지, 또 많은 경험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가 있는지, 정확하고 정교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유방을 키우기 위해 넣는 유방 보형물의 종류나 표면의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환자 각각의 신체조건과 시술 의사가 추구하는 가슴 모양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기술이 있고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성실하고 좋은 의사를 만나야 한다는 점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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