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피자맛집-유민상 수타임실치즈피자]기름기 뺀 쫄깃하고 담백한 정통 수타피자의 맛!
저온 자연숙성 수타 방식 스크린피자, 런치메뉴 런치타임(12시~16시까지)에 9900원
피자는 때려야 제 맛. 이제 구미에서도 손으로 치고, 때리고, 돌려서 만든 쫄깃하고 맛있는 수타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지난 추석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었던 정통 수타의 달인 ‘유민상 수타 임실치즈피자’가 형곡동에 문을 열었다.
매장에 가면 피자도우를 치고, 던지고, 돌려서 늘리는 수타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도우쇼가 신기한지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한참을 서서 구경하는가 하면 사진을 찍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만들어진 정통수타 피자의 맛은 어떨까?
쫄깃한 도우위에 토핑이 한가득
‘유민상 수타 임실치즈피자’의 피자는 주문즉시 손으로 펴서 만드는 정통 수타 피자다. 특히 피자반죽은 저온에서 3~4일간 자연 숙성시켜 수타 방식으로 만들어 얇고 쫄깃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우 위에 이곳에서 직접 비율을 맞춰 만든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100% 국산치즈와 불고기, 베이컨, 감자, 옥수수, 양파, 피망, 고구마무스 등 메뉴에 따라 토핑을 아낌없이 곁들인다.
푸짐한 토핑에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진다. 또 이곳의 피자는 석쇠모양의 스크린에 굽는 스크린피자라 기름기가 없고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는 게 특징. 이외에도 콜라와 피클, 핫소스, 파마산치즈가 모두 무료서비스로 제공된다. 포장고객에는 1000원 할인을 해주고 있다.
런치타임 할인 9,900원 파격 할인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통새우가 탱글탱글 씹히는 식감이 최고인 쉬림프골드피자. 통 새우와 아삭한 야채, 도우 속에 숨겨진 진한 치즈 맛이 어우러진 쉬림프골드피자는 한 번 먹어보면 자꾸만 생각난다.
감자와 고소한 베이컨의 깔끔한 피자의 결정판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맛인 포테이토골드피자와 토핑보다 맛있는 피자 롤을 하나씩 떼어 한 입에 넣는 재미가 쏠쏠한 파이롤바이트피자 역시 인기메뉴다.
유민상 수타피자에서는 점심시간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런치메뉴도 인기다. 런치타임인 낮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미니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 캔콜라로 구성된 런치메뉴를 11,900원이 아닌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곳 피자는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 간식으로도 안성맞춤.
수타 매력에 빠져 피자집오픈
서울에서 인테리어를 하다가 수타 매력에 빠져 피자집을 하게 되었다는 이춘호 대표. “처음엔 이곳 피자 맛에 반해 배달을 시켜먹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매장을 지나다 제가 즐겨 먹는 피자가 치고 던지고 돌리는 수타 과정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대표는 “배우는 동안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이젠 어느 정도 수타 실력을 갖추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수타 과정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도 하고 박수도 쳐주기도 할 때 뿌듯하다는 이 대표는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더 맛있는 피자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현재 덜 달고 시원한 오이피클을 완성했다고 한다.
메뉴 : 불고기피자, 포테이토골드피자, 쉬림프골드피자, 파이롤바이트피자 등 수타피자와 치즈크러스터피자, 치즈오븐스파게티
위치 : 구미시 형곡동(상모 사곡 넘어가는 고개입구, 형곡4주공 사거리)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11시 문의054)444-6188~9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