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유아교육기관은 넘칠 만큼 많지만 막상 내 아이를 보내려고 하면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풍요 속의 빈곤이다. 아무리 까다롭게 따져보고 고른다고 해도 여전히 불안한 게 사실. 일정 수준의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제대로 된 곳을 보내고 싶은 게 부모들의 마음이다. 깐깐한 엄마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곳, 감성창재교육을 표방한 루켄 인천남동교육원이 새로 문을 연다.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명품유아교육기관이다.
''루켄''은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
루켄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소중히 여기는 유아 및 유치 교육기관이다. 대상은 만24개월부터 7세까지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루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언어교육, 수리과학, 감성교육, 재미교육, 명문가교육, 생각도구 등이 있다. 특히 창조적 리더십 교육을 위한 특별수업 프로그램인 ‘Special Day'' 가 유명하다.
루켄 남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전용건물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유아교육시설이 고층 건물의 한층을 빌려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시설 면에서 좋은 조건이다. 특히 건물 설계단계부터 유아교육기관을 염두에 두고 지은 덕분에 아이들의 안전과 눈높이에 맞춰 공간이 꾸며졌다. 옥상에 마련한 야외수영장과 건물 양쪽에 자리한 비상대피계단이 대표적이다.
특히, 자연과의 교감을 위한 에코 프로젝트가 훌륭하다. 교육원과 불과 1km 거리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연체험학습장이 있다. 임대가 아닌 루켄 직영 주말농장으로 비닐하우스까지 마련돼 있다. 노지에서 자란 작물과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작물을 아이들이 관찰하고 비교해보도록 하기 위해서다. 덕분에 아이들은 씨뿌리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작물이 자라는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루켄 건물 내 옥상을 활용해 야외텃밭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키우는 즐거움과 수확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소중한 먹 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원어민이 진행하는 데일리 영어수업
루켄 남동원 이지나 원장은 “루켄에 다니는 아이들은 영어학원을 별도로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아이들의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영어전담 원어민 교사를 별도로 채용해 수업하기 때문이다.
“영어교육이 수능에서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루켄에서는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로 표현하고 토론하는데 초점을 맞춰 수업할 생각입니다. 일례로 월요일 아침에 등원하면 주말 지낸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준비해와 친구들에게 설명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지요.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아이들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특히 6, 7세 반의 경우에는 영어 수업을 오직 영어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이 영어교사의 경우 외부강사 대신 교육원에 항상 상주하는 전임 영어강사를 채용하고 연령별 영어담임을 별도로 운영할 생각이다. 이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수업이 이뤄지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처럼 루켄 남동원은 놀이교육을 표방하는 감성창재 교육원이지만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과정 연계로 초등진학에서 자신감 높여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놀이식 교육기관에 보내는 엄마들도 마음 한 구석 무거움이 있다. 활동중심 수업을 하면 제대로 초등진학준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루켄에서는 초등과정과 연계한 7세 특별반을 운영해 진학 준비에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한다. 특히 학습지를 통한 문제풀이 위주의 초등대비교육이 아닌 다양한 교구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차원이 다른 수업을 진행한다.
더욱이 이 원장은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데다 지도경력도 풍부해 아이들의 미술교육 프로그램도 초등교과와 연계해 차별화 할 예정이다.
루켄의 또 다른 강점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다채롭고 풍성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인 ‘Special Day''다. 원과 야외를 넘나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과 폭넓은 경험을 선물하게 된다.
“아이들의 두뇌를 일깨우는 힘은 ‘즐거움’입니다. 루켄 아이들이 항상 행복할 수 있도록 키우겠습니다. 행복은 곧 아이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재밌게 몰입해서 놀아 본 아이들이 문제해결력도 높습니다. 억지로 하는 아이, 시킨 것만 하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아이로 교육하겠습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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