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영어 오전 유치부에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소하게 영어로 말하기, 자신을 표현하는 presentation 능력, 나아가 초등연계 프로그램 통해 영어로 Debate 까지 할 수 있는 말하기, 쓰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중 하나가 아이들의 창의력에 중점을 두며 영어 표현 능력을 향상 시키는 ''The arts''시간이다.
일주일에 두 번 진행되는 수업과정에서는 한 가지 도서나 주제를 정해 3개월 동안 아이들의 생각이 반영된 이야기를 그림활동과 음악활동으로도 연결 재구성해 무대에 올리는 형식이며 발표의 장이다. 매년 11월 초에 열리는 ''Gala Concert''에선 그들의 2~3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부모님의 박수와 함께 그들의 ''재능''을 ''기부''형식으로 하여 발생되는 기금 전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 하는 작은 나눔의 무대이기도 하다. 해마다 11월 첫 주에 열리는 ''Gala''는 그 무대가 올해로 다섯 번째이다. The arts 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또 정해진 이야기가 아닌 아이들 간 토론수업을 통해 나타난 아이들의 생각을 반영해 이야기를 재구성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강나영 원장은 "무대를 위한 준비라기보다는 평소 진행된 수업의 성과를 아이들이 스스로 발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작은 무대지만 여러 사람 앞에서 그동안 배운 내용을 영어로 발표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자신감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그린 그림과 작품은 무대의 배경이 되고 소품이 된다. 평소 즐겁게 불렀던 노래와 친구들과 주고받은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가 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즐거운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영어와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입체적 영어교육
안양 원더랜드는 영어성적만 좋은 아이보다 영어를 통해 사고를 확장, 창의성가지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강나영 원장은 "미래사회는 영어 독해만 잘해서 또는 이해력이 좋아서 좋은 성적을 내는 인재만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며 "영어로 쓰인 정보를 읽고 보고 듣고 이해하면서 이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있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영어를 포함한 창의성교육 표현 영어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더랜드의 모든 프로그램은 ALT(Active Language Teaching)학습법으로 진행된다. ALT(Active Language Teaching)프로그램은 억지로 암기시키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표현부터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상황에 맞는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는 Activity Day를 비롯해 주제 중심수업 ''theme'' ''the arts''시간은 영어표현은 물론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말하기와 글쓰기는 단순한 단어 암기나 짧은 기간 안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므로 체계화된 그리고 재밌는 교육방법을 만나고, 또 초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한편 영어유치부 교육에서는 영어뿐 아니라 신체, 언어, 정서, 사회인지 등 다양한 영역의 균형 있는 발달이 중요하다. 강 원장은 "유치부에서 진행하는 주제수업을 영어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 선생님의 지도를 병행해 영어로 인성 및 예절, 유아 다섯 가지 발달 영역이 골고루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중국어 수업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등부 프로그램은 prodigy; 미국 교과서반, nova; 기초반, 유치부 졸업생에 한해 입학 자격시험을 치르고 이루어지는 ''Englo Program''이 있다.
영어유치부 교육에서 초등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인 ''Englo Program''은 원더랜드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하다. 원더랜드 교육 2년 이상을 수료하면 Englo 입학 자격이 생기고 이를 교육받은 학생들은 일정수준의 그레이드를 받으면 즉시 캐나다 교과과정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강 원장은 "재밌는 교육 방법, 다양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렵고 복잡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문장구사를 통한 의사소통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NEAT'' 시험에서도 말하기와 쓰기를 새삼 강조한다. 이젠 10년씩 영어를 공부해도 반벙어리 우리. 우리 자녀들은 더 이상 닮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문의 031-465-0533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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