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면 아침 기분이 좋아지고 바깥 활동에도 활력이 생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면습관 못지않게 숙면을 위한 이부자리도 중요하다. 특히 환절기에다 이런저런 스트레스까지 쌓이는 요즘엔 웰빙침실의 기본 조건으로 꼽힌다. 이부자리는 몸에 직접 닿는 것으로 그 소재가 매우 중요하다. 겉 커버로는 순면이, 솜은 천연솜이 가장 좋다. 겉 커버는 자주 깨끗이 빨아주고 솜은 볕이 좋을 때 건조시켜 주기적으로 솜을 틀어주는 것이 좋다.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한 ‘보은솜틀’은 24년동안 한결같이 솜을 틀어왔다. 솜 재생에서부터 커버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고전적인 방식대로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한다. 명주솜과 목화솜을 트는 기계도 다르다. 주로 맑은 날 작업을 하는 이곳에서는 일광소독을 한 후에 기계소독을 한번 더 해 몇 년을 써도 새 솜처럼 쓸 수 있게 까다로운 작업공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수거하고 배달까지 맡길 수 있으며,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0-50분이 소요된다. 예약은 필수이다.
문의 031-974-5857, 97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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