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미술교육- 홍익아트

그리고 싶은 재미있는 미술, 창의력은 쑥쑥~

지역내일 2011-11-07 (수정 2011-11-07 오후 7:18:57)

요즘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유연하게 대처하고 독창적으로 생각하는 있는 인재가 각광받고 있다. 창의력 계발이 점점 중요해지는 이유.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미술교육이야말로 흥미를 주면서 자유롭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수준이 다른 방문 미술교육으로 아이들을 발전시켜가는 홍익아트, 그 특별함을 알아봤다.

■홍익아트의 특별함-창의력과 표현력 키우기
아이가 알게 되거나 이해한 것, 꿈꾸는 것 등 세상을 바라보고 인지하는 모든 것들은 그림으로 나오게 된다. 말이나 글, 수 이전에 이루어지는 발달 과정인 것이다. 무언가를 그리려면 정확하게 관찰하고 깊이 있게 인지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새로운 시각을 창의력이라 할 수 있어요. 흔히 생각하듯 창의력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있는 것을 이용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따라 개성 있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홍익아트 황초롱 홍보팀장은 이러한 과정을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미술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미술에는 정답이 없다. 미술을 통해 자신이 상상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해 낼 때 모두가 정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창의력을 해친다고 백지만 던져 주고 그림을 그리라고 하는 것도 잘못된 방법이다. 본인의 영감이나 감성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맞춰 표현방법을 익혀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흥미로운 소재와 신기한 재료들로 표현의 틀을 넓혀 나가야 한다.


■홍익아트의 특별함 - 홍대출신 강사진 집필 교재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홍익아트는 실제 생활에서 겪거나 인지할 수 있는 것들을 교재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홍익대학교 출신 연구진이 독자 개발해 폭넓은 회원 층의 연령과 수준, 필요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또한 한 번 개발한 교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업그레이드를 시켜 보다 발전된 교재로 나아가고 있다. “제시된 상황에서 똑같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감정이나 표현에 맞춰서 다양하고 재미있게 그리도록 구성된 열린 교재입니다. 낱장으로 나뉠 수 있어 아이의 관심도나 수준에 따라 맞춤식 커리큘럼을 짤 수 있어요.”황 팀장이 설명하는 교재의 특징이다. 
6단계의 연령별 교재와 5종류의 특별 교재가 있어 어느 연령대라도 교육이 가능하다. 3~4세 영유아를 위한 ‘홍익잼잼’은 다양한 자료를 다루며 오감을 자극하여 인지능력과 소근육을 발달시킨다. ‘홍익베베’는 최초로 의도적인 표현이 이루어지는 5~7세를 위한 교재. 유치원생활에 맞춘 소재와 학습적인 내용으로 미술을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8~9세는 ‘홍익아이1’, 10~11세는 ‘홍익아이2’로 그리기에 흥미를 주며 구상과 표현력을 강화하고 있다. 12~13세 대상의 ‘홍익표현’은 소묘와 수채화의 기본기를 다지고, 학교 수업은 물론 미술대회까지 대비하도록 짜여졌다. 14세 이후 학생과 일반인 대상의 ‘홍익프로’는 미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지며, 중·고교 내신 및 예중·예고·미대입시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홍익감성·창의 등의 특별교재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소재를 사진으로 제시하여 미적 경험의 폭을 넓혀 주고, 관찰활동을 통해 사실적 표현능력을 키워 준다. 홍익발상은 글쓰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그리기로 창의력을 길러주고 있다. 그 외 공작, 공예 특성화 프로그램인 홍익종이접기·만들기도 병행된다.
홍익아트에서는 6개월 마다 스케치북을 본사로 보내 개인별 학습 성취도를 평가한다. 우수한 작품들은 홈페이지에 올리고, 평가서는 다시 돌려받아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뢰를 더해 주고 있다.


■홍익아트의 특별함 - 미술전공 교사들의 전문적인 수업
좋은 교재와 커리큘럼도 가르치는 교사의 전문성이 없다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는 법. 홍익아트의 모든 교사들은 검증된 실기실력과 체계적인 수업지도가 가능한 4년제 미술대학 이상 졸업자들로 구성돼 있다. 본사에서는 우수교사선발제도와 정기교사교육을 실시해 끊임없이 교사의 자기계발을 격려하고 있다.
홍익의 교사들은 1:1 개인지도로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간다. 아이들은 교재를 보면서 생각하고, 스케치 한 후 색칠하는 이 모든 과정 스스로 해낸다. 교사는 기초적 재료 설명이나 참고 아이디어는 제시해 주되, 조력자나 진행자의 역할만을 할 뿐이다. 그림이 완성되면 엄마와 교사 앞에서 자신의 그림에 대한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발표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결과도 가져온다. 황 팀장은 “1시간 안에 그림을 완성하고 발표하는 수업을 지속적으로 받다보면 학교수업에서도 자기 주도적, 창의적으로 참여하는 힘이 길러진다. 상을 받거나 칭찬을 받음으로써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도 된다”고 전했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으로 아이들의 폭넓은 창의력과 표현 욕구를 충분히 이끌어 내는 홍익 교사들만의 특별한 역량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문의 1566-7891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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